61년의 당령을 가진 84세 로당원 현채순할머니가 남려화 당총지서기에게 23개의 친환경 장바구니를 전하고있다.
12월 7일, 연길시 건공가두 장신사회구역 남상(南翔)당지부의 23명 당원들은 84세 로당원 현채순할머니로부터 아주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당일, 남상당지부에서는 리영자 서기의 사회로 ‘당의 은정에 감사하며 19차당대회 정신을 전달’하는 주제회의를 소집했다.회의에 참가한 당원들은 사회주의제도와 당의 좋은 정책이 있었기에 오늘과 같은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다며 19차당대회의 정신을 실천하며 초심을 잊지 말고 사명을 명기하며 로당원들의 남은 열정을 사회구역에 기여하자고 입을 모았다.
친환경 장바구니를 받아쥔 남상당지부의 당원들의 얼굴에 싱글벙글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회의후 현채순할머니는 당과 정부에서 국경절을 맞으며50년이상의 당령을 갖고있는 로당원들에게 베푼 배려에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만들었다며23개의 친환경 장바구니를 꺼내놓았다.
현채순할머니가 평소에 모아두었던, 파손된 우산들을 뜯어 만든23개의 친환경 장바구니는 장신사회구역의 남려화 당총지서기를 통해 남상당지부의 로당원들에게 전해졌다.
현채순할머니가 한땀한땀 알심들여 만든 색상이 아름답고 모양이 멋질뿐더러 가볍고도 튼튼한 장바구니를 선물 받은 당원들은 할머니의 로고에 엄지를 치켜들며 감사를 드렸다.
남상당지부의 리영자 서기가 주제회의를 사회하고있다.
남려화 당총지서기에 따르면 지난 9월말, 연길시당위 조직부에서는 국경절을 맞으며 50년이상의 당령을 가진 로당원들에게 인당 1000원씩 장려했다. 61년의 당령을 갖고있는 현채순할머니는 남상당지부에서 유일하게 장려금을 받은 로당원이다
장신사회구역 남상당지부의 주제회의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