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리헌 특약기자=목단강조선족로년대학에서는 일전 목단강조선민족예술관 6층대청에서 상,하학기 총화대회를 가졌다.
대회는 전체 기립합창으로 우렁찬 교가를 부르고 뒤이어 제9반의 특별축제공연이 펼쳐졌다.통일로 한복을 차려입은 그들은 악대 반주에 맞추어 '공산당이 없으면 새중국이 없네' 등 노래와 춤 무대표연으로 생기발란한 로인들의 정신풍모를 드러낸데서 삽시에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렸다.
전동찬교장은 총화보고에서 전체반장들과 학윈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올리고 상학기와 하학기의 교수상황을 총화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중국특색 사회주의 새 시대의 사상을 강의할 계획을 통보했다.
대회의 표창순서에서 수선 표창장려 문건을 선독하고 최금순, 림인숙, 차명숙, 리영신, 김경옥, 최선희, 구현숙, 박영숙, 리수원, 리금숙, 오복순, 박금선, 류명도 등 13명 우수학원과 제5반 등 9개 우수반, 제1반의 리순자 등 50명의 개근생들을 표창장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