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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G 이용자 9억 3천만 명으로 세계 1위

[기타] | 발행시간: 2017.12.14일 09:57

중국이 자체 연구•개발한 ‘선웨이•타이후 라이트(神威•太湖之光) 슈퍼컴퓨터(자료사진)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4일] 먀오웨이(苗圩) 중국공업정보화부 부장은 최근 발표한 기고문에서 2015-2017년 중국은 광섬유 건설 개조와 4G망 건설에 누계 1조 2천억 위안(약 182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망은 중요한 인프라이며 인터넷 강국의 초석이다.” 먀오웨이 부장은 2016년 말까지 중국은 글로벌 규모 최대의 4G망을 건설해 전국 지급시(地級市)에 광네트워크 도시를 기본적으로 건설했고, 올해 8월 말까지 중국 4G 이용자는 총 9억 3천만 가구에 달해 이동전화 이용자 중 침투율이 67.2%였다고 말했다.

인터넷 인프라가 완비되면서 중국 현대 인터넷 경제가 빠른 속도로 굴기하고 있다. 중국 모바일 앱 누계 수량은 800만 개를 넘었고, 누계 다운로드량은1조 5천억 회를 넘어 앱 수와 보급 규모는 세계 1위다. 사물인터넷 산업사슬이 날로 완비되면서 1억 개가 넘는 M2M(Machine to Machine) 단말기기를 설치해 세계 최대의 M2M 시장이 되었다. 2016년 중국 전자상거래 거래액은 26조 1천억 위안(약 4조 달러)에 달했고, 거래액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소매시장의 약 39.2%를 점했다. 방송•통신•인터넷을 하나로 통합하는 3망 융합이 전면적인 보급 단계에 들어서면서 융합업무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 5월까지 IPTV 이용자 규모는 1억 가구를 돌파했다. 모바일 결제 거래 규모는 81조 위안(약 12조 3천억 달러)을 웃돌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공유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인터넷 예약 차량의 1일 평균 주문 건수는 2500만 건에 달하고, 공유자전거 이용자 규모는 1억을 상회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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