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국정농단 시작과 끝 최순실 징역 25년 구형"

[온바오] | 발행시간: 2017.12.15일 01:35

"국정농단 시작과 끝 최순실 징역 25년 구형" / YTN

[앵커]

국정농단 핵심 인물 최순실 씨에게 검찰과 특검이 징역 25년과 벌금·추징금 천2백억 원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최 씨는 재판을 멈추고 비명을 지르는 등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통령과의 친분을 이용해 국정을 농단했다는 혐의를 받는 최순실 씨.

재판에 넘겨진 지 1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끝에 61살 최 씨에게 검찰과 특별검사팀이 요청한 구형량은 징역 25년입니다.

현행법상 유기징역 최대 형량인 징역 30년에 가까운 중형입니다.

검찰은 최 씨가 국정농단 사태의 시작과 끝이라며, 유리하게 참작할 만한 사정이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특검팀도 최 씨에 대한 단죄만이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고 훼손된 헌법 가치를 재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구형 이후 최 씨는 대기실에서 괴성을 지르고 재판부에 수차례 휴정을 요구해 재판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최후 진술에서 최 씨는 눈물을 머금고 준비한 원고를 20분 동안 읽어내려갔습니다.

최 씨는 천 억대 벌금을 구형한 것에 대해 사회주의에서 재산을 몰수하는 것보다 더하다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은 박 전 대통령이 아픔을 딛고 일어난 강한 모습에 존경과 신뢰를 갖고 40년 동안 지켜보고 모셔온 것뿐이라며 울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 참모이자 최 씨와 함께 미르와 K스포츠 재단 774억 원을 강제 모금한 혐의 등을 받는 안종범 전 수석은 징역 6년, 또 재단 출연 강요 피해자로 조사받다가, 추가로 지원한 70억 원이 드러나면서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롯데 신동빈 회장에게는 징역 4년이 구형됐습니다.

이들에 대한 선고는 6주 뒤인 내년 1월 26일 내려집니다.

국민적 관심과 역사적 의미가 담긴 재판인 만큼 지난 8월 대법원 규칙이 바뀐 뒤 TV로 생중계되는 첫 재판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YTN 조용성[choys@ytn.co.kr]입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1%
10대 0%
20대 0%
30대 43%
40대 14%
50대 14%
60대 0%
70대 0%
여성 29%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29%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배우 구혜선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만나 일침을 듣고 눈물을 흘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3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말미에는 배우 구혜선의 다음 주 출연을 알리며 예고편이 먼저 공개됐다. 영상 속 MC 이윤지는 "가수, 작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오빠가 나한테 이럴 수 있나" 유명가수, 열혈팬 노린 '17억 사기' 충격 근황

"오빠가 나한테 이럴 수 있나" 유명가수, 열혈팬 노린 '17억 사기'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17억원대 사기 혐의로 충격을 안겼던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이 결국 6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3일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는 선고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혁에게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하

"기본적인 상도덕 지켜야" 박명수, 지역비하 논란 '피식대학' 측에 일침

"기본적인 상도덕 지켜야" 박명수, 지역비하 논란 '피식대학' 측에 일침

개그맨 박명수가 후배들이 진행하는 유튜브 '피식대학' 지역비하 관련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해 화제다. 지난 24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에서는 박명수가 전민기와 함께 '검색N차트' 코너를 진행했다. 해당 코너에서 전민기는 최근 있었던 '피식대학' 지역비

"지난해 10만명 방문" 김호중 구속되자 소리길 '한산'... 상가들 어쩌나?

"지난해 10만명 방문" 김호중 구속되자 소리길 '한산'... 상가들 어쩌나?

한산한 '김호중 소리길'…"구속됐으니 철거" vs "철거하면 손해"[연합뉴스] "당장 지난주만 해도 이렇게 한산하진 않았어요."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5일 오후 1시께 찾은 경북 김천시 '김호중 소리길(이하 김호중길)'은 주말을 맞았지만 관광객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