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베이징-도쿄 포럼" 베이징서 개막
제13회 "베이징-도쿄 포럼"이 12월 16일 베이징에서 개막했습니다. "더 개방된 세계경제질서의 공동건설과 아시아 평화의 공동 수호"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중일 양자간 정치와 외교, 경제무역, 안보, 언론 등 다섯개 분 포럼을 두고 참석자들이 정치의 상호 신뢰와 경제무역의 협력, 안전의 보장, 언론의 책임, 민간의 교류 등 의제를 둘러싸고 토론을 벌였습니다.
연설하는 장건국(蔣建國)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임
장건국(蔣建國)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임은 연설에서 중일 쌍방은 초심을 잃지 말고 중일관계의 안정되고 장원한 전략적 방향을 잘 장악해야 하며 상호 신뢰를 증진하여 중일관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정치적 기반을 수호해야 하며 실용적으로 협력해 중일관계 협력상생의 발전 원동력을 확대해야 하며 역사를 거울로 삼아 자자손손 친선적으로 지내는 중일 민중들의 의지를 다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연설하는 후쿠다 전 일본 수상
후쿠다 전 일본 수상은 연설에서 세계에는 현재 거대한 변화가 발생하고 있으며 정국을 안정시키는 대국으로써 일중 두 나라는 양국간 관계를 해결하고 함께 아시아 및 세계적인 문제의 해법을 찾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두 나라는 응당 손에 손 잡고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2005년에 시작된 "베이징-도쿄 포럼'은 중일간 고위층 공공교류의 플랫폼으로 양국관계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혜를 기여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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