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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주굴기 군사굴기 경제굴기 특허굴기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7.12.19일 09:19

“우주굴기, 군사굴기, 경제굴기… 이번엔 특허굴기”

중국은 지난해 특허출원 1위를 기록, 6년 련속 1위를 지켰다. 특허출원 건수로 본다면 두배 이상의 압도적인 차이로 미국을 따돌렸다. 지식재산권 분야 1위를 구축했다. 지재권 분야의 전통강국인 일본과 미국을 추월한 중국이 G2 시대를 넘어 압도적인 G1으로 우뚝 섰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우주시대를 열고 군사무기 확충에 나섰는데 이젠 특허굴기로 지구촌에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무서운 중국… 6년 련속 특허출원 1위

18일 유엔 전문기구인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의 ‘세계지식재산권지표 2016’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은 전년 대비 21.5% 증가한 133만 8503건의 특허를 출원해 세계 1위를 기록했다. 58만 9410건을 기록한 2위 미국과 비교할 때 무려 두배가 넘는 수치다. 중국은 2015년 처음으로 년간 100만건 특허출원 시대를 열었다. 이후 지난해까지 20% 안팎의 두 자리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허출원뿐만 아니라 상표출원과 산업디자인 출원 등 관련 분야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의 상표출원 건수는 전년 대비 30.8% 증가한 369만 7916건을 기록했다. 미국이 5.5% 늘어난 54만 5587건으로 뒤를 이었다. 산업디자인 출원건수도 중국이 14.3% 증가한 65만 344건으로 1위였다.

환구시보는 “특허신청 6련패(连霸)를 달성했다”면서 “중국은 기술혁신과 브랜드 선도에서 세계적 위상을 차지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통강국이였던 미국과 일본은 주춤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전년 대비 2.7% 증가한 58만 9410건, 일본은 0.1% 감소한 31만 8381건의 특허를 각각 출원했다. 한국은 20만 8830건으로 4위를 유지했지만 전년과 비교하면 일본처럼 건수가 줄었다. 2∼4위 국가의 특허출원을 모두 합하면 111만 6000여건인데 1위를 차지한 중국(133만 8503건)에 비해 한참 못 미친다.

지난해 전세계의 특허출원 건수는 312만 7900건으로 8.3% 증가했다. 이는 중국의 독주에 힘입은바 크다. 중국이 전세계 특허출원 건수의 약 43%를 차지하고 있기때문이다.

WIPO 사무총장 프랜시스 거리는 “글로벌혁신을 이끄는 나라속에 중국이 점점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특허출원 증가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평가했다.

◆첨단산업 분야 주도…국내 출원 집중은 허점

중국 특허출원의 질적인 분야를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선진국에 비해 첨단산업 분야 특허출원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것 아니냐는 평가가 있지만 실제 그렇지 않다는것이다. 조금 깊게 들여다보면 중국의 특허출원이 미래 먹거리시장인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두드러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중국은 센서, 로보틱스, 클라우드컴퓨팅, 3D프린팅, 나노기술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다. WIPO는 보고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광발전(PV)산업의 경향을 소개하면서 “과거에는 유럽국가들이 주도했지만 지금은 중국회사들이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마트폰 분야에서도 4세대 이동통신 방식인 LTE(Long Term Evolution)분야 관련 특허출원 건수도 지난해 한국의 삼성전자(13.49%)에 이어 중국기업인 화위(9.88%)가 2위를 기록했다. 유럽에서 통용되는 GSM(범유럽이동통신)분야 특허출원도 화위는 핀란드의노키아 등 유럽기업에 이어 5위를 달렸다.

중국의 특허출원 대부분이 국내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은 큰 약점이라는 지적이다. 지난해 해외 특허출원건수 기준으로 미국이 21만5918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일본, 독일, 한국 순으로 많았다. 중국은 5만 1522건을 기록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의 국내 특허출원 중에는 국제출원을 념두에 둔 사례들이 늘고 있고 실제 해외 특허출원 건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 분야에서의 중국의 경쟁력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변일보넷 편집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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