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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700만명 찾은 자금성, 새해 다채로운 행사 발표

[온바오] | 발행시간: 2018.01.03일 19:15

[온바오닷컴 | 편집부] 2017년 베이징 자금성, 고궁을 찾은 관광객이 전년대비 4.25% 증가한 16,699,538명으로 최다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실적에 힘을 받은 고궁박물원(자금성)은 위안단(元旦,신정) 연휴을 시작으로 치샹먼(启祥门)에서 룽중먼(隆宗门) 광장일대를 대외개방하는 등 개방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고궁은 난다(南大库)구 가구관과 서쪽성벽 일부를 개방해 우창숴(吴昌硕) 서화전, 청초 저명 서화가인 왕스민(王时敏), 왕졘(王鉴), 왕후이(王翚), 왕위안치(王原祁)의 서화 작품을 전시하는 ‘4왕’서화전 등 전람회를 계획하고 있다.

산치샹(单霁翔)고궁박물원 원장은 "고궁 서쪽성벽 일부지역에 대한 보수작업이 끝났고 춘절기간에 개방할 예정이며 성벽에 오르면 중산공원 경관을 구경할 수 있다"며 "향후 고궁 남서부에 위치한 우잉(武英)전, 바오윈(宝蕴)루, 난다(南大)고, 난쉰(南薰)전과 성벽 등을 하나로 묶어 새로운 관람구역으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산 원장은 또한 "고궁은 2020년까지 개방면적을 전체면적의 85%까지 끌어올려 아직 개방한 적 없는 5만1천m2에 달하는 고건축물군도 전부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궁은 직원사무실 구역을 재정비하고 절반에 이르는 직원을 고궁 외부에서 일하도록 할 방침이다.

고궁이 오랫동안 공들여 준비해 온 고대가구관은 올 5월에 개방한다. 가구관은 고궁 난다고에 위치해 있으며 원래 가구를 보관했던 창구였다.

왕야민(王亚民)고궁박물원 상무부원장은 "관람객은 전시품을 관람할 뿐만 아니라 가구를 통해 고대생활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다"며 "전시품은 모두 고궁에서 실제 사용했던 가구로 우리는 특수한 배치로 황제가 조정에서 집무하고 공부하는 모습을 재현해 관람객에게 역사적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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