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사진: 갓 태여난 신생아의 모습.
5일 ANSA통신에 따르면 이딸리아의 북부 베네토주 트레비소에 거주하는 이 녀성은 지난달 말 베네치아의 린근 메스트레의 한 병원에서 몸무게 3㎏가 넘는 건강한 녀아를 출산했다. 아이의 아빠는 산모보다 17세 년하의 중남미 출신 남성이다.
산모의 임신과 출산과정을 지켜본 담당의사는 "기록적인 출산"이라면서 "기적"이라고 촌평했다.
이미 34세, 28세의 두 딸을 둔 이 녀성은 이번에 낳은 딸을 임신했을 당시 자신이 페경에 들어섰다고 믿은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인공수정의 도움을 받지 않고 50대에 아기를 갖는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사례로 여겨진다.
1997년 영국령 채널 제도에 거주하던 녀성이 59세에 아들을 출산해 자연임신으로 아기를 낳은 최고령산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딸리아에서는 2010년 54세의 녀성이 자연임신으로 아기를 낳은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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