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이 12일 발표한 금융통계수치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 광의 화페가 동기대비 8.2% 성장했다. 중국인민은행 조사통계사 원건홍 사장은, 지난 시기보다 낮은 광의 화페 성장률이 향후 오래동안 지속될것이라고 표했다.

2017년 사회융자규모 성장률이 19조 4천4백억원을 기록하면서 전해보다 1조 6천억원이 늘었다. 2017년 12월말까지 우리나라 광의 화페 잔액은 167조 6천8백억원으로 동기대비 8.2% 성장했다. 원건홍 조사통계사 사장에 따르면, 이는 금융 리스크 최소화 조치와 금융감독이 점차 강화되는 배경하에 은행자금리용이 한층 규범화되고 금융부문의 내부 자금 순환이 줄면서 이로 파생된 예금액이 줄어들고 있는 현상이다. 전반적으로 볼때 금융기구의 안정된 경영과 계통적인 리스크 해소, 자금라인의 단축에 유조하며 실물경제에 별다른 영향을 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실물경제를 위한 봉사강도가 늘면서 광의 화페의 낮은 성장폭이 향후 계속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