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변비, 치질 부르는 나쁜 습관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8.01.18일 15:07

남녀로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변비와 치질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병이다.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무심코 한 사소한 행동들이 변비와 치질을 부를 수 있다. 항문 건강을 지키고, 변비와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에서 피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본다.

1. 아침밥 대신 늦잠

일반적으로 배변하기 좋은 시간은 아침식사 후이다. 아침식사를 하면 위와 결장 사이의 반사작용으로 대장 운동이 촉진돼 대변 신호를 보내는 직장이 자극을 받게 된다. 그러나 야근이나 학업, 피로 누적으로 수면이 부족한 현대인의 상당수는 아침식사 대신 짧은 단잠을 선택할 때가 많다.

아침에 배변시간을 놓치고 회사나 학교에서도 여건이 되지 않아 변의를 느껴도 억지로 참게 될 때가 반복되면 직장신경이 둔해져 항문 괄약근이 제대로 이완되지 않는 이른바 ‘직장 형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전문가들은 “여건상 아침식사가 어렵다면 공복에 차가운 물이나 우유 한 잔을 마셔 대장 운동을 반사적으로 일으키게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2. 식후 탄산음료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대변 속 수분이 장으로 흡수돼 변이 딱딱하게 말라 변비가 생긴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배변하기 쉬운 부드러운 변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지만, 탄산음료나 커피를 마시면 이뇨작용이 활발해져 오히려 변비에 좋지 않다.

전문가들은 “식후에 찬물을 갑자기 많이 마시면 배앓이나 설사를 할 수 있고, 역류 성 식도염이 있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식사하기 1~2시간 전에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고 말한다.

3. 술과 기름진 음식

술과 기름진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치질을 부를 수 있다. 치킨과 맥주, 이른바 치맥이 대표적이다. 차가운 맥주를 마시면 항문 혈관이 팽창되는데, 이때 피부나 항문 점막이 부풀어 올라 치질이 쉽게 악화될 수 있다.

기름진 치킨도 변비와 설사를 유발하고, 항문을 자극해 치질을 촉진시킬 수 있다. 설사 역시 치질의 원인이다. 설사에 포함된 분해되지 않은 소화액이 항문과 항문 점막을 손상시켜 치열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50%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브브걸 멤버였던 유정이 '브브걸'을 탈퇴하는 심경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유정은 탈퇴 심경을 전하며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브브걸이 아닌 남유정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녀는 "같이 약속한 게 많은데 이야기를 모두 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1억 있어도 생활비 안 줘" 고딩엄빠4, 만삭 아내 눈물에 서장훈 '대노'

"1억 있어도 생활비 안 줘" 고딩엄빠4, 만삭 아내 눈물에 서장훈 '대노'

사진=나남뉴스 와이프에게는 필요한 신발 한 켤레 사주지 않고 친구들에게는 술자리 비용을 턱턱 내는 고딩엄빠 남편의 모습에 서장훈이 분노했다. 오는 24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38회에서는 김지은, 김정모 청소년 부부가 출연한다. 극과 극 통

"몰라보게 달라졌네" 장영란, 6번째 눈 성형수술에 아들 '외면' 상처

"몰라보게 달라졌네" 장영란, 6번째 눈 성형수술에 아들 '외면' 상처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장영란이 6번째 눈 성형수술을 받은 뒤 자녀들의 솔직한 반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한의사 남편 한창과 두 자녀와 외식에 나선 장영란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 속 장영란은 아이들이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나"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나"

하이브 CEO, 어도어 사태에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나"[연합뉴스] 박지원 하이브 CEO(최고경영자)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두고 불거진 사태와 관련해 "회사는 이번 감사를 통해 더 구체적으로 (진상을) 확인한 후 조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