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 고봉 보도 대변인이 18일 미국이 도보 등을 “불량 시장” 명단에 편입한것과 관련해 기자들의 물음에 답했다.
미국 무역대표 판공실이 일전에 2017년 지재권 보고를 발표하고 도보 온라인 쇼핑 등 3개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북경 수수 시장 등 6개 시장을 “불량 시장”명단에 편입했다. 이에 대해 상무부 고봉 보도 대변인은, 중국 관련 업체를 상대로 한 미국측의 보고는 확실한 증거가 결핍하다고 지적하고, 중국은 미국 관련 보고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의심한다고 표했다.
“불량 시장 명단”이 불법행위 조사결과를 반영하거나 명단 소재국에 대한 지재권 보호와 집법환경에 대한 미국정부의 분석을 대표하지 않는다고 한 보고서 내용에 대해 고봉 대변인은, 중국정부는 지재권 보호를 시종일관 깊이 중시하고 있고 효과가 뚜렷하다고 지적하고 지재권 보호사업을 위한 중국업체의 노력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대할것을 미국측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