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지불 시스템 및 화폐관리부 관원은 24일 인도네시아 정부와 중앙은행은 비트코인을 지불수단으로 사용하지 말것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한편 이러한 거래행위는 국가 화폐법에 위배된다고 선포했습니다.

이 관원은 디지털 화폐인 비트코인의 익명 거래라는 특성때문에 테러리즘의 융자 또는 돈 세탁에 사용될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밝혔습니다. 그외 비트코인은 감독관리가 부족한 탓에 사용자들에게 자주 경제적 손실을 가져다 준다고 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은행의 통계에 의하면 비트코인은 앞서 테러리즘 활동에 사용된 적이 있습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은행은 이미 더욱 엄격한 새로운 감독관리 조치를 고려중에 있다고 하면서 2018년부터 비트코인 거래를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이준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