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제12기 정협 제1차 회의 페막식 현장.
황건성 정협 흑룡강성 제12기 위원회 주석으로 당선
(흑룡강신문=하얼빈) 정명자 기자 = 흑룡강성 제12기 정협 제1차 회의가 각항 의사일정을 원만히 마치고 27일 할빈 국제컨벤션센터 환구극장에서 페막됐다. 황건성(黄建盛)이 정협 흑룡강성 제12기 위원회 주석으로 당선됐다.
성위서기, 성인대 상무위훤회 주임 장경위, 성정협 새로운 령도들과 제11기 성정협 주석 두우신이 주석대 앞자리에 좌정했고 륙호, 진해파, 장효렴, 왕상송, 리해도등 성 령도들이 주석대 자리를 함께 했으며 려유봉이 회의를 사회했다.
이날 페막식에 앞서 성정협 제12기 1차 회의는 2차 전원회의를 소집하고 인사확정과 대회 선거를 진행했다.
이어서 대회는 '정협사업혁신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학회룡 상무주석이 '흑룡강성 2017년도 정협사업혁신상 수상 단위를 표창 장려할 데 관한 정협 흑룡강성위원회의 결정'을 선독했다.
대회는 또 조우림 상무주석이 ‘흑룡강성정협 제11기 5차 회의 우수제안을 표창할 데 관한 결정’을 선독하는 동시에 우수단위와 우수위원을 표창했다.
2차 전원회의에 이어 흑룡강성 제12기 정협 제1차 회의 페막식이 이어졌다. 성정협 려유봉 상무주석은 황건성(黄建盛)이 정협 흑룡강성 제12기 위원회 주석으로 당선됐고 려유봉, 학회룡, 조우림, 궁경곤, 장현우, 마립군, 류목종, 방달이 위원회 부주석으로 당선됐으며 하립화가 흑룡강성정협 비서장으로, 리룡길(조선족)등 101명위원이 흑룡강성정협상무위원회 위원으로 당선됐다고 선포했다.
흑룡강성 제12기 정협 제1차 회의는 27일 오전 10시를 마감으로 총 521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그중 민주당파성위, 성상공련합과 관련 민간단체에서 제안 총수의 17.9%를 차지한 93건, 정협위원 개인 제안이 제안 총수의 82.1%를 차지한 428건이다.
또한 이번 회의기간 5명의 조선족 위원들은 각각 민맹, 사회복지와보장, 의료위생, 민족 종교등 분야를 섭렵하면서 흑룡강성의 경제발전, 인재양성, 민생보장, 민족간부 선발 등 다 방면의 문제를 둘러싸고 현실적인 건의들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