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태양과 민효린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로써 태양은 그룹 빅뱅의 유부남 1호가 된다.
두 사람은 3일 오후 모처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과 친지, 지인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후 인천으로 옮겨 피로연을 열 예정이다. 태양은 상반기 입대를 앞두고 있어 신혼여행은 떠나지 않는다.
결혼식 사회는 배우 기태영이 맡는다. 태양은 유진과 같은 교회에 다니는 인연으로 지난 2011년 기태영-유진 부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기태영이 마이크를 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