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2017년 중국 전국 세수 2161조원...8.7% 증가

[기타] | 발행시간: 2018.02.12일 12:0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지난해 중국 전국 세수 수입은 전년 대비 8.7% 늘어난 12조6000억 위안(약 2161조6600억원)에 달했다고 앙시망(央視網)이 12일 보도했다.

중국 CCTV 뉴스 사이트는 국가세무총국의 통계 자료를 인용해 2017년 세수가 이같이 증가했으며 2016년 세수 신장률보다 3.9% 포인트 높았다고 전했다.

사이트는 공업구조의 최적화와 업그레이드가 진행하면서 범용설비와 전용설비, 통신설비 등 하이엔드 제조업의 세수 신장률이 각각 20%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인터넷과 관련 서비스업, 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IT) 서비스업의 세수는 각각 55.1%와 36.0% 급증해 경제가 질적으로 높은 방향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고 사이트는 분석했다.

국가세무총국 수입계획계산국 정샤오잉(鄭小英) 부국장은 "작년 세수 증가율과 국내총생산(GDP) 시가 기준의 신장률이 0.8로 근접하는 합리적인 범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감세에 따른 부담 삭감 효과도 현저하게 나타났다. 2017년 영업세에서 부가가치세(증치세)로 변경하는 세제(營個增)만으로 기업의 감세 규모가 9186억 위안에 이르렀다. 이는 2016년 감세액을 3450억 위안이나 웃돌았다.

중소 영세기업의 소득세 징수 반감 정책을 통한 기업 감세액은 454억 위안을 기록했다.

과학기술형 중소기업과 벤처 캐피털(VC) 기업 등에 제공한 세금우대 조치는 관련 업계에 200억 위안 넘는 감세 혜택을 주면서 시장 전체의 적극성을 끌어냈다고 사이트는 지적했다.

yjjs@newsis.com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0%
10대 0%
20대 0%
30대 47%
40대 1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0%
10대 0%
20대 7%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애니메이션 '짱구'에서 봉미선, 즉 짱구엄마 목소리를 연기했던 성우 강희선이 4년 전 대장암을 발견했던 때를 떠올리며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에서는 짱구엄마, 샤론 스톤, 줄리아 로버츠,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돈 빌려준 팬들 어떡하나" 티아라 아름, '남친이 시켰다' 감금 충격 폭로

사진=나남뉴스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금전사기, 도박설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재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이날 19일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재혼을 발표했던 남자친구 A씨와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했다고 전해졌다. 이어 유튜브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본인이 피해자인 줄"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삼혼·사실혼 묵묵부답

사진=나남뉴스 배우 선우은숙이 전남편 유영재의 삼혼, 사실혼에 대해서 '팩트'라고 인정한 가운데, 결국 유영재가 라디오에서 하차했다. 지난 18일 경인방송은 유영재가 진행하는 '유영재의 라디오쇼'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 소식을 공지했다. 경인방송 측에서는 "유

"PD와 아이디어 회의까지" 김병만, '정글밥' 토사구팽 폭로 무슨 일?

"PD와 아이디어 회의까지" 김병만, '정글밥' 토사구팽 폭로 무슨 일?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김병만이 신규 예능프로그램 '정글밥'을 두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베껴 만든 프로그램이라 주장했다. 이날 19일 김병만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를 출연시켜 달라는 말하는 게 아니다"라며 "'정글의 법칙'을 사랑하던 팬들에게 사실을 알리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