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국제경제
  • 작게
  • 원본
  • 크게

中화물무역, 미국 넘고 1위...무역마찰 심화 가능성 '有'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8.04.17일 09:22
중국의 화물무역액이 2년 만에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최근 세계무역기구(WTO)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무역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화물무역량은 전년 대비 4.7% 늘었다. 2011년 이후 6년 만에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아시아 지역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신랑재경(新浪财经)이 전했다.

특히 중국의 화물무역액이 4조 105억 달러에 달하면서 미국을 넘어 세계 1위 자리를 회복했다.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 스마트폰 수출 확대 등에 따른 것이다.

한편 위안화 기준 지난 3월 중국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 하락, 수입은 5.9% 늘어 전달의 0.2% 하락에서 플러스로 전환했다. 이에 중국은 3월 한 달 287억 8000만 위안(4조 9133억 원)의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2월 이후 11개월 만에 월별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1분기 수치로 보면 수출과 수입은 각각 7.4%, 11.7% 늘어 3261억 8000만 위안(55조 6900억 원)의 무역흑자를 냈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대미 무역 통계를 두고 향후 양국간 무역 마찰이 심화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중국의 대미 수출과 수입이 각각 14.8%, 8.9% 늘어난 가운데 무역 흑자가 19.4% 증가한 582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WTO는 올해 전 세계 무역량이 전년 대비 4.4%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경제가 강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 소비와 장비에 대한 투자가 늘고 화물과 서비스의 수출입 추세 또한 양호한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과 미국의 무역 마찰이 심화될 경우 전 세계 경제 구조에 심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


이민정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0%
10대 0%
20대 0%
30대 27%
40대 47%
50대 7%
60대 0%
70대 0%
여성 20%
10대 0%
20대 0%
30대 2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2023년 5월, 연길시사회복리원은 연변주의 첫 〈국가급 사회관리 및 공공봉사 종합 표준화 시점〉칭호를 수여받은 동시에 ‘국가급 양로봉사 표준화 시점단위’로 확정되였다. 상을 받은 후 연길시사회복리원은 봉사품질 향상을 핵심으로 양로봉사의 표준화를 지속적으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 고아∙곤난아동들 위한 사랑 릴레이 이어간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식 한장면(오른쪽 두번째가 강위란 회장)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보단 사랑과 동반이지요. 자원봉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어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개남평유전에서 작업 중인 ‘심란탐색'호 시추 플래트홈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술적으로 채굴 가능한 우리나라의 석유 매장량과 천연가스 매장량이 각각 38.5억톤, 66834.7억립방메터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0%, 1.7%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연자원공보와

모란원, 격리석에 그려진 채색화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모란원, 격리석에 그려진 채색화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격리석(隔离石)에 채색 그림을 그리는 것은 정말 창의적이여서 이것을 보면 하루종일 기분이 너무 좋아요” 장춘시민 왕여사는 말한다. 최근, 장춘시 위치한 모란원은 유명한 서예와 회화 선생님들을 초청해 모란원 출입구 곳곳에 있는 격리석에 알록달록한 채색 그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