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한국인 12명, 푸동에서 3중 추돌사고로 부상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8.05.14일 10:31
한국인 12명이 상하이 푸동 상난루(上南路)에서 3중 추돌사고로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8일 오후 4시30분경 상하이 푸동(浦东) 중환상난루(中环上南路) 화샤시루(华夏西路) 고가도로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전했다.

부상자 14명 중 한국인이 12명 포함되었으며, 나머지 2명은 중국인으로 알려졌다.

3중 추돌 사고의 구체적인 발생 경위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뤼중민(刘中民) 상하이 동방병원 원장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응급 구호를 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전원은 곧장 동방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간단한 수속만 거치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그린통로(绿色通道)를 거쳐 8분 이내 각 병실로 이동해 응급 치료를 받았다.

신경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구강과, 안과, 마취과, ICU, 영상과 등에 배치되어 40여 명의 의료진에 의해 신속한 진단과 공동 치료가 진행되었다.

8일 저녁 9시 경까지 치료를 마친 14명의 부상자 중 2명의 중국인은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중국인 여성 한 명은 흉부, 경추, 늑골 등의 다발성 골절과 동시에 기흉(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새고 이로 인해 늑막강 내에 공기나 가스가 고이게 되는 질환) 증상 및 다발성 연골조직 타박상으로 부상이 심각하다. 현재 집중치료실(ICU)에서 치료 중이다. 또 다른 중국인 여성은 골반, 요추 골절로 응급외과에서 치료 중이다.

나머지 한국인 부상자 12명은 모두 타박상, 파열상, 어깨 손상 등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어 치료 후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6%
10대 0%
20대 7%
30대 36%
40대 36%
50대 0%
60대 7%
70대 0%
여성 14%
10대 0%
20대 0%
30대 7%
40대 0%
50대 7%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개저씨들 나 하나 매장시키려고" 민희진, 울분의 기자회견 어땠길래

"개저씨들 나 하나 매장시키려고" 민희진, 울분의 기자회견 어땠길래

사진=나남뉴스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하이브를 향해 거침없는 막말을 쏟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공식 석상임에도 민희진은 '개저씨', '시XXX', 'X신', '양아치', ‘지X’ 등 비속어를 쓰면서 현 상황에 대한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연합뉴스] 배우 백윤식 씨가 전 연인이 펴낸 에세이 출판을 금지해 달라고 소송을 내 1·2심 모두 일부 승소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9부(성지용 백숙종 유동균 부장판사)는 25일 백씨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