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차를 타고 돌아다니기 좋아했던 한 남성이 유언대로 관이 아닌 ‘자동차’와 함께 땅속에 묻혀 화제다.
지난달 31일 상하이데일리와 칸칸신원 등에 따르면 허베이(河北) 성 바오딩(保定) 시에 살던 성이 취씨로 알려진 남성이 최근 사망한 가운데, 그의 유언을 따라 가족들이 시신을 관이 아닌 승용차에 넣어 땅속에 묻었다.
놀랍게도 관 대신 이용된 차량은 현대 소나타로 전해졌다.
취씨의 가족은 수소문 끝에 중고 차량을 구했으며, 장례식 당일 땅에 판 구덩이에 시신이 든 차를 넣고 주위를 흙으로 막아 무덤을 완성했다.
차량에 번호판도 부착됐다고 매체들이 전했으나, 실제 차량의 사용이 만료되었는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