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중국 항저우(杭州)시에 위치한 '야옹이선녀(喵仙女)'라는 고양이 카페가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카페 점주는 8마리의 고양에게 QR코드가 새겨진 옷을 입히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 역할을 할 수 있게 했다.
고객들은 고양이 옷에 있는 QR 코드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고양이들은 고객들에게 받은 팁으로 식사를 해결한다. 일에 대한 대가를 받는 셈이다.
고양이 직원들이 카페에 등장한 후 입소문이 나면서 네티즌과 반려묘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얼마 되지 않아 '왕훙(网红) 카페'로 등극했다. 왕훙 카페가 된 후에도 이곳은 QR코드로 메뉴를 선택하는 체험을 해보려는 고객들로 북세통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