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우리 나라 '8횡8종' 고속철망 가장 북단의 '1횡'인 할빈-목단강 고속철이 개통된지 어언간 한달이 되였다. 할빈-목단강 고속철은 한달사이 동차조 열차를 도합 1654편(일평균 53편) 발차했으며 려객을 루계 연 59만명(일평균 연 1만 9천명) 운송했다.
할빈-목단강구간의 고속철 개통으로 룡강 동부철도의 교통운수조건이 대폭 개선되였다. 목단강-할빈구간 렬차 운행시간이 1시간 28분으로 대폭 단축되였고 목단강부터 북경까지의 운행시간도 거의 10시간 단축되여 사람들의 출행에 크나큰 편리를 가져다 주었다.
동시에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도 고속철을 리용하여 야부리 스키장, 중국 설향 등 풍경구를 찾으면서 연선의 풍부한 빙설관광자원을 마음껏 누리고 있다. 철도부문의 통계에 따르면 고속철을 탑승하여 야부리 서역, 해림 북역, 횡도하자 동역에서 하차하는 관광객이 개통 초기의 일평균 500명에서 지금의 1400명으로 늘어났다.
철도부문은 설 운송단계에 들어서면서 려객의 출행고봉 압력을 완화하기 위하여 할빈-목단강 고속철 동차조를 운행 초기의 19.5쌍에서 29쌍으로 증편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