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미나스 제라이스주 소방부문이 6일, 지난달 25일에 발생한 댐 붕괴사고로 인해 지금까지 백50명이 숨지고 백82명이 실종했다고 통보했다.
플라디오 고디뉴 미나스 제라이스주 민방부문 조률원은, 백50명 조난자에서 백34명의 신원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6일부터 댐 붕괴사고 영향을 가장 심각하게 받은 브루마디뉴시는 감별소를 설치했고, 그곳에서 직원들은 실종자 가족의 유전자를 수집하여 조난자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브라질 동남부 미나스 제라이스주의 발리회사 소속의 한 철광 폐기물 저장 댐이 1월25일에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댐이 붕괴하면서 폐기물들이 터져나와 많은 건물들을 파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