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족이 단란히 모이는 설에도 무장경찰 장병들은 초소를 지키며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수호하고 있다.
정월 초사흗날 기자는 호북성 무한 기차역 당직소를 찾아 음력설 연휴 초소의 새로운 변화를 체험하였다.
과거 무한 기차역이라면 설 대목마다 인산인해를 이루는 혼잡한 정경이 먼저 떠오른다.
무창 기차역에서 당직을 서고있는 무장경찰 호북성 총대 기동팀 9중대 중대장 조지군에 따르면, 설이 되면 기차역 지하광장에는 바닥에 누워있는 사람들을 도처에서 볼수 있었고 크고작은 짐을 챙겨든 려객들 속에는 로인과 어린애들도 많았다며 지난 기억을 떠올린다.
당시 무장경찰 장병들은 줄지어 인간 장벽을 만들어 붐비는 인파들을 격리시켜야 했고 바닥에 누워 자거나 천막을 치고 자면서 륜번으로 당직을 서야 했다.
하지만 근년래 무한시는 역을 신축해 한구, 무창 두 기차역의 인파 압력을 대폭 줄여주었고 세개 기차역과 지하철을 전면 련결시켜 려객운송 효과성을 크게 높였다.
음력설 련휴기간 당직에 나선 무장경찰 장병들은 아주 사소한 것들에서 국가와 사회 발전의 기꺼운 변화를 느끼고 있다.
9중대 반장 황박의는, 날로 많은 인공지능 설비들이 응용되면서 승차권 발급에서 신분증 검사에 이르기 까지 모두 지능화를 실현해 인파가 대거 몰리는 현상을 크게 완화시켰다고 한다. 하여 지금은 비상대처 능력을 제고하는 것이 장병들의 최대 과업으로 되였다.
황박의 반장은, 통로가 훨씬 원활해진 만큼 더 빠르고 효과적인 임무 완성을 요구하고 있다며 지금은 5분내에 반드시 현장에 도착해야 한다고 말한다.
조지군 중대장은, 지금은 려객들과 당직 전사들의 얼굴에서 웃음을 더많이 볼수 있다며 해마다 새로운 변화를 감지할수 있고 무의식 중에 사회의 진보와 인민생활 수준의 제고, 사회안정과 안정을 느끼고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