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전구 해군 항공병 모 함재 헬기퇀은 음력설기간에도 일상 훈련과 순라 임무를 수행했다.
음력설기간 중앙인민방송국 기자는 해군 항공병 함재 헬기퇀의 야간정찰 순라임무 집행을 밀착 취재했다.
헬기 창문으로 청도의 야경이 빗겨든다. 반짝이는 네온등은 지면우에 뿌려놓은 화려한 보석같이 눈부시게 빛난다. 무선전을 통해 수시로 지령이 떨어지고, 그 지령을 받아 헬기는 수시로 비행자세를 바꿔간다. 그럴때마다 헬기에 앉은 기자는 뒤짚기를 반복하는 위를 애써 달래야 했다.
장영강 대대장은 이 같은 야간 비행은 쉽게 착각을 느끼게 하고, 그때문에 극히 위험할 때가 많다고 말한다. 2014년, 장경강 대대장과 그의 전우들은 아덴만 호위 야간비행 임무를 수행하면서 엄중한 비행 착각으로 큰 위험에 처한 적이 있다. 당시 지휘소는 사태 변화를 면밀히 주시하며 헬기편대의 전반 비행과정을 지휘했다. 리금흠 전술지휘장은 적군의 상황을 종합 판단한 뒤 정찰목표를 준확하게 포착해냈다. 그의 지휘에 따라 15킬로메터 밖의 헬기가 신속하게 작전구에 도착했고, 잇따라 다른 한 헬기가 엄호 작업에 나섰다.
최오 퇀장은 2019년 부대 훈련 교육과정은 “실전”과 “정밀성”에 초점을 맞출것이며 그 난이도나 강도는 과거보다 훨씬 더 크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