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야회
엔딩장면
연길텔레비죤방송국 음력설문예야회가 일전 록화를 마쳤다.
올해 음력설문예야회는 ‘희망의 연길, 다채로운 연길, 감동의 연길, 축복의 연길’ 등 4개 부분으로 나뉜다. 창작가요, 대중가요, 민요,
소품, 무용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시청자들에게 안겨주게 된다.
구련옥, 렴수원, 황매화, 한선녀, 최려나, 박연, 리학군 등 가수와 채용, 리옥희, 김동현, 원용란, 김영식, 리경화 등 인기배우들로
출연진을 구성했으며 노래 20수, 소품 7개, 무용 2개, 어린이프로 1개, 영상 2개 총 32가지 다양한 종목으로 약 4시간 동안 시청자들의
안방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민요한마당
개혁개방 40돐이 되는 뜻깊은 한해를 보내고 새중국 창건 70돐이라는 경축의 한해를 맞으며 이번 음력설문예야회는 연길의 ‘따뜻한 온도’를
키워드로 내세웠다. 경제, 사회가 큰 발전을 가져온 도시에 사랑의 온기로 인해 따뜻한 연길 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사랑과 조화로움’이라는 주제를
부각시켰다.
이번에 시청자들과 대면하게 될 연길의 대명사인 서시장에서 촬영한 오락프로ㅡ은 재미나는 놀이 속에서 서시장의 변화를
소개하고 오늘날 연길의 번영과 발전을 보여준다. 이 소품은 인기 예능프로의 게임놀이를 프로에 넣어 신선한 재미를 더하고 시청자들의 구미를 한껏
자극했다.
빈곤탈출이라는 임무를 훌륭하게 완수한 소영진 오봉촌 입주 제1서기의 선진사적을 담은 영상자료는 오봉촌을 배경으로 하는 노래
을 곁들인 감정련결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게 된다.
소품 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ㅡ군인들에 대한 나라의 새 정책을 소개했다.
그 밖에 개혁개방 40년의 세월 속에 또 하나의 변천사라고 할 수 있는 추억 속의 영화와 드라마 주제가들이 야회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조선족이 처음으로 찍은 영화 《새봄》, 드라마 《샘》 의 추억 속의 주제가들도 시청자들의 추억을 새록새록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연길텔레비죤방송국 2019년 음력설문예야회 ‘따뜻한 정, 연길 사랑’은 음력으로 정월
초이틀(2월 6일) 저녁 7시 3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가게 된다. 리련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