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성 사진작품 감상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기자=평소 여행을 즐기는 이해성 사진작가는 나만의 특별한 여행 사진을 추억으로 남기려고 촬영을 시작하게 되였다고 한다.
카메라를 처음 접하게 된 건 고중 1학년 때였다는 이해성씨는 당시 흑백필름카메라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거의 30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하지만 실제로 배우면서 사진을 찍게 된 것은 2년전 우연하게 친구의 소개로 '아리랑사진작가협회'에 가입하면서였다. 협회내에서 여러 선생님들의 가르침과 조언에 더 큰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매 한장의 사진에서 실력이 늘어남을 느끼게 되었으며 지금도 많은 노력을 가하고 있다.
이해성씨는 "사진을 단순히 찍는다고 하지 말고 생각하며 촬영하고 자신의 생각을 계속 사진 속에 대입하면 그것은 결국 사진가의 철학으로 구현된다"고 한다.
또 그는 "좋은 여행 사진은 단순히 보고 경험한 것을 기록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사진을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생각과 추억을 공유하게 한다."며 "이후 더 많은 곳을 가고 더 많은 것을 보면서 추억을 쌓아갈 것이다"고 한다.
/정명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