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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각 지역 2019년 경제성장 목표 발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2.19일 14:35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신문망은 지난 15일 산동(山东)성 량회(两会)에서 31개 주요 경제 성장 목표를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이 중 서장은 올해 GDP 목표를 10%대로 설정해 전국에서 가장 높게 잡았다. 상당수 성은 올해 GDP 목표를 지난해보다 하향 조정하고 해남, 호북 GDP 목표는 역으로 상향 조정했다. GDP 목표를 구간 값으로 설정한 14개 성에서 높은 품질을 각지의 초점으로 발전시켰다.

  서장, 올해 GDP 목표 전국 최고

  31개 성구시 중 서장이 설정한 2019년 GDP 성장 목표는 10% 안팎으로 지난해 목표와 같은 수준이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GDP 목표가 두 자리수를 유지하는 성이다.

  서장의 이 목표 설정은 저력이 있다. 서장 2019년 정부 업무보고에 따르면 2018년 전체 지역 총생산액은 1400억원을 돌파해 10%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0%대의 GDP 증가속도는 전국 1위뿐 아니라 전국 유일의 GDP 증가속도가 두 자리수인 성이다.

  귀주의 2019년 GDP 성장 목표는 9% 안팎으로 지난해 두 자리수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다수의 성이 자발적으로 올해 GDP 목표를 하향 조정했다.

  내외부의 환경이 심각하고 복잡하며 경제가 하향 압력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수의 성들이 2019년 GDP 예상 목표를 작년에 비해 하향 조정했다.

  2018년 GDP 1~3위 성의 경우 광둥(广东)과 2위 강소(江苏) GDP가 나란히 9조원을 돌파했고 3위 산동 GDP는 모두 7조6500억원으로 20년 만에 감소했다.

  이 가운데 광동 2019년 GDP 증가 목표는 지난해 7%대에서 6%대 초반으로 강소는 지난해 7% 이상에서 6.5% 이상으로 산동은 지난해 7% 이상에서 6.5%대로 각각 하향 조정됐다.

  특별히 료녕성은 정부 업무보고에서 구체적인 GDP 성장 목표 수치를 설정하지 않은 채 경제운용을 합리적인 구간으로 유지하고 지역총생산의 성장을 전국과 동기화 하라고 요구했다.

  해남·호북 GDP 목표 역조 인상

  해남, 호북의 GDP 전망치는 역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 가운데 해남은 2019년 GDP 증가 목표를 지난해 7%에서 77.5%로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해남의 2018년 GDP 성장률은 7%를 밑돈다. 보홍문 해남성 통계국장은 "해남경제가 부동산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감수해야 하는 힘든 과정이며 능동적인 조정의 결과"라고 말했다. 부동산 업계의 자율 규제 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2019년에 약해질 것이다. 또 본사 경제도입이 경제를 견인하는 호재로 작용해 2019년 해남경제사회지표가 꾸준히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호북은 2019년 GDP 성장 목표를 2018년 7.5%에서 7.5%-8%로 상향 조정했다. 호북의 GDP 목표 상향 조정의 저력은 2018년 현지 경기 호조에서 나왔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호북 GDP는 7.8% 성장해 예상 성장 목표보다 0.3%포인트 이상 높아 7년 련속 일방적 하락을 억제했다.

  14개성에서는 GDP 목표를 구간 값으로 설정했다.

  GDP 증가 목표를 구간 값으로 정한 것이 올해 두드러진 특징이다. 북경, 안휘, 복건, 호북, 하남, 호남, 섬서, 청해, 녕하, 광동, 장사, 상해, 길림 등 14개 성은 올해 GDP 목표를 상한선으로 설정했다.

  례를 들어 북경, 상해, 광동의 올해 GDP 목표는 모두 6-6.5%로 설정되였다. 복건(福西), 강서(江西)의 올해 GDP 목표는 모두 8%-8.5%, 지난해에는 8.5% 정도다.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서홍재 부총경제사는 "구간 목표에 '천장'이 있고 아래에 '바닥'이 있으며 좀 더 과학적이고 탄력이 있다"고 말했다. 경제 성장속도가 구간 안에 있고 천장을 뚫지 못하고 바닥이 무너지지 않는 한 거시정책의 상대적 안정성과 련속성, 유연성을 유지하면서 구조조정과 개혁 심화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광동성은 정부 업무보고에서 대만구 건설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고 홍콩과 호주에 국제일류만구와 세계적인 도시군을 건설해 전국의 질 높은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원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료녕은 제조업의 질 높은 발전을 확고히 추진하고 실물경제라는 기초를 탄탄하게 만들어 제조업의 질 높은 국가급 시범구를 만들 것을 주문했다. 귀주는 경제의 질 높은 발전, 빅데이터 융합의 깊이 있는 추진, 5G 네트워크 배치와 건설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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