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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 후 한 주간 고용시장 채용수요 52%↑…AI 등 기술인재 수요 급증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2.22일 09:37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1일] 지난 19일 중국 구인•구직 플랫폼 보스즈핀(BOSS直聘)은 올해 춘절(春節•설) 이후 2월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간 고용시장 수급 변화 상황을 발표해 이 기간 도시, 업종, 직무별 인력이동에 대해 분석했다.

보스즈핀에 따르면 춘절 이후 한 주간 고용시장 상황을 기준으로 채용수요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눈여겨볼 부분은 지난해와 비교해 인력수요가 가장 빠르게 증가한 15개 직무 중 인공지능(AI) 관련 직무가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는 점이다. 5세대 이동통신(5G) 관련 광전송 엔지니어와 무선인식(RFID) 엔지니어 수요는 전년 대비 80% 이상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선호 도시를 보면 베이징, 상하이, 선전이 변함없이 1~3위를 차지했고 광저우가 선전을 바짝 뒤쫓았다. 올해 홍콩, 마카오, 광둥성 등 9개 도시를 단일 경제권으로 묶는 웨강아오대만구(粵港澳大灣區) 정책이 구체화되면서 이 지역 취업 선호도와 인력이동은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아울러 새로운 1선 도시 중 취업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항저우는 청두(成都)의 매서운 추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시안(西安), 우한(武漢), 난징(南京), 충칭(重慶) 등 도시는 상호 간 격차가 다소 줄었다. 특히 시안과 난징은 춘절 이후 한 주간 인재유치 정책 개정안을 발표해 호적제도 진입장벽을 낮추거나 우대정책을 늘렸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올해 취업 선호도가 가장 높은 도시 순위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전체 업종 인력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 인터넷 업종 수요가 여전히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인력수요 1~3위를 기록한 전자상거래, 인터넷교육, 인터넷금융은 모두 인터넷 업종이다. 생활서비스, 건축시공이 뒤를 이었다. 보스즈핀은 춘절 후 한 주간 도시 서비스업 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했고 판매원, 미용사(피부 관리사 포함), 배달원 등 수요가 전년 대비 3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건축시공, 일선현장, 화물물류 분야도 왕성한 인력수요를 보였고, 공업제조업 분야는 인력이 크게 부족했다.

현재 관심이 집중된 인공지능(AI)은 컴퓨터과학•첨단응용기술 중 하나로 관련 인재가 가장 부족한 분야로 손꼽힌다. 보스즈핀 발표에 따르면, AI 관련 직무는 춘절 후 한 주간 인력수요에서 전년 대비 수요가 높은 15개 직무 중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5G 통신 관련 인력수요도 크게 늘어 광전송 엔지니어와 무선인식(RFID) 엔지니어 수요는 전년 대비 80% 이상 큰 증가세를 기록했다.

업종별 채용임금을 보면 평균임금이 만 위안(약 168만원)을 돌파한 업종은 금융업이 유일했다. 전자통신, 부동산(건축업 포함), 자동차, 전문서비스, 문화체육, 소비품, 일반서비스 관련 평균임금은 모두 하락했다.

보스즈핀연구원은 “고소득 핵심 직무는 본격적인 채용시즌에 돌입하지 않았다”며 “인재의 질과 구조가 개선되는 추세 속에서 기초 직무 임금이 조정되고 기업의 인력 예산이 마련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정책적인 지원과 긍정적인 장기 전망에 따라 에너지, 화학공업, 환경보호, 제약•의료 업계 평균임금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이들 업계는 평균임금이 가장 높은 10대 업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번역: 진초혜)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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