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이 21일, 현지 시간으로 21일 저녁 8시부터 베네수엘라와 브라질간의 국경을 페쇄한다고 선포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이날 베네수엘라와 브라질 국경은, 새로운 지시가 발표될때까지 “완전하고도 철저히” 페쇄된다고 선포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또한 베네수엘라와 꼴롬비아 국경 페쇄도 고려중에 있다고 하면서 이런 결정을 내리지 않으려 하지만 페쇄의 가능성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도발행위를 지지하지 말것을 꼴롬비아 군변측에 호소하면서, 꼴롬비아 두케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와 꼴롬비아 국경에서 발생하는 모든 폭력사건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