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조선족배구협회
주말배구로 팀워크 다져
청도조선족배구협회가 설립 8년간 주말배구를 견지하면서 팀워크를 다져 주목받고 있다.
청도조선족배구협회는 엄학진,손철기, 최영에 이르기까지 3기를 내려오면서 줄곧 단합과 공동발전에 중시를 돌렸다.
시합 위주의 협회가 아닌 ‘로장’들이 아마추어들을 이끄는 풍조를 형성했고 신진들도 경기 속에서 단련받도록 하였다.
주말배구를 통해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청도조선족민속대회 등 대형 행사의 주력으로 떠올랐고 청도조선족배구팀은 명실상부한 조선족배구의
중심으로 되였다.
주말배구를 견지하는외에도 청도조선족배구협회는 굵직한 행사를 경상적으로 펼쳐왔다.
2018년 한해 동안에만 해도 5월에 춘계 내부경기를 펼쳤고 7월에는 산동반도 아마추어배구초청경기를 펼쳤으며 10월에는
심양전국조선족배구초청경기에 참가하였다.
배구가 주말문화를 다채롭게 하는 데 일조함에 따라 배구운동은 전례없는 관심사로 부상했다.
7080스포츠쎈터, 백성락원 등 배구장이 있는 곳에는 조선족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조선족 배구는 체계적으로 움직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한해만 해도 아마추어 회원 10여명이 가입, 현재 청도조선족배구협회 회원수는 60여명에 달한다. 허강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