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기차안에서 "성추행"범을 만난 한 녀성이 철도경찰의 도움으로 큰 화를 면하게 되였다.
당일 새벽 2시경, K1054편 기차에서 순찰을 하던 당직 경찰 마옥붕은 갑자기 도움을 청하는 한 녀성 승객을 발견했다. 22살에 초씨성을 가진 이 녀성은 기차안에서 술에 취한 한 중년남성으로부터 껴안고 다리를 만지는 등 추행을 당했으며 이에 반항하자 남성으로부터 언어협박을 당했다고 했다. 초씨는 너무 무서워 경찰을 찾아 도움을 청했다고 했다. 상황을 료해한 후 마옥붕, 장송학은 4차바구니 61호에 앉은 용의자 동모를 찾아가 성추행 여부에 대해 물어보았다. 그러나 동모는 초씨를 성추행한 적이 없다고 범행을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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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즉시 조사를 전개했고 일련의 관련 증거들을 장악하게 되였다. 경찰이 기차내에 설치한 감시카메라를 조회하고 동모가 초씨를 성추행한 장면을 목격했다는 승객들의 진술이 이어지자 동모는 그제야 초씨를 성추행한 사실에 대해 인정했다. 술을 깬 후 동모의 진술에 따르면 최근 사업실패로 스트레스가 심했고 또 많은 술을 마시게 된 그는 기차안에서 이쁘장한 초씨를 보자 충동을 못이겨 범행을 저질렀다고 했다.
연후 경찰은 동모를 기차역 파출소에 넘겼으며 동모는 행정구류 15일의 처벌을 받았다.
연변철도경찰은 광범한 녀성 승객들이 좁은 기차안에서 성추행을 당했을 경우 큰소리로 주변 승객과 사업일군들에게 도움을 청해야 하며 무서워하지 말고 용감하게 맞서 싸워야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성추행을 당할 때 가능한 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거나 영상을 찍는 등 증거를 확보하는 한편 인차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연변뉴스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