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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중국 40권 과학보급도서’ 베일 벗어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2.28일 09:24
지난해말 중국출판미디어상보와 히말라야에서 공동으로 발표한 ‘40년 중국 가장 영향력 있는 400권 과학보급도서’에 이어 최근 ‘40년 중국

가장 영향력 있는 40권 과학보급 도서’가 베일을 벗었다.

이번에 선정된 40권 도서는 지난 400권 도서중 대중들의 투표와 전문가 투표를 합산한 결과이다. 개혁개방은 위대한 변혁으로 일컬어진다.

개혁개방 40년간 일련의 과학, 과학보급류 도서들이 무더기로 쏟아져나오면서 선진문화를 전파하고 과학문화 지식을 보급하며 전민수준을 끌어올렸다.

특히 과학정신은 리성과 의문, 지혜와 사고를 대표하며 사상관념의 변혁을 가져왔고 인류가 미지의 세계를 탐색하는 관건으로 작용했다.

‘40년 중국 가장 영향력있는 400권 과학, 과학보급 도서’는 지난 1978년 12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정식으로 국내에서 출판되고

공개발행된 중국어판 도서에서 선정했는 데 과학인문류, 대중생활류와 소년아동과학보급류로 분류됐다. 이런 도서들은 중국의 과학기술의 발전수준과

세계적으로도 앞서는 과학기술혁신과 과학리념 및 시대면모를 알리는 과학인문정신을 반영하는 데 손색이 없다.



그중 다윈의 《종의 기원》, 스티븐 호킹의 《블랙홀》, 리처드 도킨스의 《리기적 유전자》, 파브르의 《곤충기》, 티피 드그레의 《동물과

대화하는 아이 티피》 등 일부분을 선정해 추천한다.

다윈의 《종의 기원》, 다윈은 뉴톤, 갈릴레이와 함께 인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3대 과학자로 손꼽힌다. 5년간의 력사적 항해 동안

남미와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을 넘나들며 수많은 동물, 식물을 채집해 연구했고 갈라파고스 제도에서는 종의 기원에 대한 문제 해명의 극적인

령감을 얻었다. 책은 1859년 전문 14장으로 출판된 뒤 1872년 1장이 추가됐다. 책의 내용은 생물의 진화를 인위선택과 자연선택설로

설명하는 것으로 되여있다. 다윈은 현재에 이르는 진화생물학 연구의 방향성을 놀랍도록 정확하게 예견했다.



스티븐 호킹의 《블랙홀》, 뉴톤과 아인슈타인의 뒤를 잇는 물리학자로 추앙받았던 세계적인 천재 물리학자이자 케임브리지대학교 루커스 석좌교수인

스티븐 호킹은 블랙홀 증발, 량자우주론 등 현대물리학의 리론을 제시한 물리학자이다. 1942년 갈릴레오가 세상을 떠난 지 정확하게 300년이

되는 날에 영국 옥스포드에서 태여났다. 호킹은 우주를 지배하는 기본법칙을 연구해왔는데 로저 펜로즈와 함께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리론이 시간과

공간이 빅뱅에서 출발점을 가지고 블랙 홀에서 끝난다는 함축을 가진다는 것을 립증했다. 그 결론은 일반 상대성 리론과 량자론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것이였다.



리처드 도킨스의 《리기적 유전자》, 처음 출간되였을 당시 과학계와 일반 대중들에게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세기의 문제작으로 떠올랐다.

혁신적인 통찰에 더해 사람의 마음을 휘여잡는 뛰여난 문장력과 명쾌한 구성력 또한 보여주는 이 책은 명실상부 과학교양서의 바이블로 일컬어지기에

손색이 없다. 이 책은 무엇보다 인간의 본질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며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는 점에서 과학책을 넘어 인생의 어느

지점에서 한번쯤 읽어봐야 할 책으로 자리잡았다.



파브르의 《곤충기》, 장 앙리 파브르는 1823년 남프랑스의 산속 마을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여났다. 어려서부터 자연에 관심이

많았으며 수학, 물리, 화학 등을 스스로 깨우치는 등 기초과학 분야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우연히 읽은 ‘곤충생태에 대한 잡지’가 계기가 되여

그의 력작 ‘파브르 곤충기’가 탄생하게 되였다. 56세에 1권을 출간, 곤충이나 식물 연구에 평생을 바친 파브르는 30년 동안 10권의 곤충기를

완성하는데 힘을 쏟았다. 책은 땅 우의 똥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하는 청소부인 딱정벌레를 비롯해 몸통 아래면은 눈부신 구리빛과 금빛인

검정금풍뎅이, 비단벌레 사냥군 노래기벌, 여러 종의 애버리를 먹을거리로 기르는 띠노래기 등 곤충들의 세계를 풍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티피 드그레의 《동물과 대화하는 아이 티피》, 티피와 함께 하는 야생이야기이다. 티피는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야생동물을 전문으로 찍는

프랑스 사진가의 딸로 태여났다. 거대한 동물보호구역에서 10년을 사는 동안 코끼리와 카멜레온, 표범 등 야생의 동물은 모두 티피와 친구였다.

동물들과 장난도 치고 살을 맞대며, 우정을 쌓는 경이로운 장면을 수천장의 사진에 담고 그 가운데 120장을 골라 책으로 엮었다. 티피와 아무

꺼리낌 없이 어울리는 사자와 가젤령양, 얼룩말, 비비원숭이들의 모습은 사진 그대로 경이롭기 그지없다. 동물과 교감하는 특별한 재능을 타고난

티피는 게대가 자신이 알고 있는 자연과 야생의 삶에서 배운 것들을 비밀을 털어놓듯 들려준다. 이 아름다운 사진집은 야생으로 향하는 경이로운

려행이자 아프리카 정글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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