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은 고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일의 탄신일인 조선의 주요 명절 ‘광명성절’ 이다. 조선중앙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은 이날 오전 김정일 령구가 안치되여있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김정일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했다. 조선 각지에서는 김정일화 축전 및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행사들을 진행하여 김정일 탄생 77돐을 기념했다.
이날 수천수만명의 평양민중들이 김일성화김정일화전시관에 모여 김정일화를 감상하며 명절을 경축했다.
평양 대동강반에 자리 잡은 전시관은 도합 3층이며 조형이 부동한 화단들이 빽빽하게 줄지어 꽃바다에 온 것 같았다. 참관자들의 발길이 끊을 줄 몰랐다. 그들은 천자만태의 꽃송이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감상하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가이드인 류계영은, 조선은 해마다 김정일화축제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제23회라면서 해마다 수만명의 참관군중들을 접대하는데 ‘광명성절’ 날에는 10만명 이상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지도자에 대한 그리움과 존경을 표현하기 위해 평양 각 단위에서는 모두 김정일화를 재배하여 꽃축제기간에 전시한다. 올해에는 도합 평양 80여개 단위와 정부부문에서 3만여개 화분을 전시했다. 부분적 일반민중 및 화교단체도 그들이 재배한 김정일화를 가져다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