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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사, 양회가 더욱 개방된 중국의 모습 보여주길 기대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3.04일 08:20
[신화망 베이징 3월 2일] (저우얼제(周而捷), 왕판(王攀), 쉬융정(許詠政) 기자) 올해 중국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곧 개최될 무렵, 전 세계가 또다시 초점을 중국으로 돌렸다. 많은 중국 주재 해외 인사는 양회가 전면적인 개혁을 지속적으로 심화 시키고 새로운 고수준의 대외개방을 추동하는 중국의 결심과 약속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표했다.

올해 1월 말 개최된 13기 전인대 상무위원회 제8차 회의에서 두차례 전인대 상무위원회 심의를 거친 외국인투자법초안을 3월 5일 베이징에서 열리게 될 13기 전인대 2차회의에 상정해 심의하기로 결정했다.

할리 세예딘 화남지역 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은 외국인투자법초안은 기업이 공평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줄 수 있고 중국의 개방 확대에 도움되며 더욱 많은 외국인 투자자와 기업을 중국으로 유치할 수 있기 때문에 중국에 투자한 외국계 기업들은 외국인투자법초안의 심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세예딘 회장은 중국은 작년에 외국인투자 네거티브 리스트를 단축시킨다고 발표했고 최근 몇 년에 와서는 지적재산권보호 강도를 높였으며 이런 조치들은 중국에 투자한 외국기업들의 자신감을 증강시켰다고 말했다. 미즈모토 신지(水本真治) 히타치엘리베이터(중국)유한공사 회장은 외국인투자법은 이 분야의 기초적인 법률이고 법이 더욱 완비하게 갖춰진 환경은 중국의 대외개방을 보장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즈모토 신지 회장은 최근 몇 년에 와서 계속 추진되고 있는 ‘팡관푸(放管服, 권리이양·관리·서비스)’ 개혁은 중국의 비즈니스 환경을 크게 개선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갈수록 편리화·자유화 된 중국의 외자 관리는 외국기업들에 더욱 안정적이고 투명하고 예상가능한 투자환경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로베타 스페인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 중국지역대표도 외국인투자법초안의 심의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그는 중국의 적극적인 외국인투자법 입법은 중국의 개방 확대 결심에 대한 외부의 우려를 해소하는데 도움된다고 말했다.

로베타 회장은 “외국인투자법초안에 대한 심의를 통해, 중국은 입법 형식으로 대외개방의 결심을 분명히 밝힐 수 있고 이는 중국 대외개방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중국 주재 해외 인사는 양회 기간, 중국이 경제와 사회의 발전과 관련된 더욱 많은 적극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더욱 많은 국가가 협력을 통해 중국 발전의 혜택을 함께 나눠 가지기를 기대했다. Diego Guelar 주중 아르헨티나 대사는 중국이 글로벌 교류에서 보여준 협력정신을 극찬했다. 그는 일부 서방 국가에 비해, 중국은 기술 양도와 공유 등 면에서 더욱 개방적이고 이는 중국이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상에서 견지하는 핵심적 입장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양회 보도에 참여하게 된 포르투갈 루사통신 기자 주앙 피멘타는 “현장에서 양회를 취재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이는 중국 정부의 거시적 정책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피멘타 기자는 중국이 인프라 분야에서 취득한 성과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그는 “중국의 고속철도는 궁벽한 내륙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 퍼져 있고 이는 중국이 지역간 균형적 발전을 중요시하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국제라디오방송국(CRI)에서 일하는 브라질 전문가 장고 가르시아는 중국은 장기간에 걸쳐, 국제 문제에 있어서 기타 국가와 효과적이고 건설적인 협력을 진행해 왔고 이번 양회 기간, 국제사회도 중국의 외교정책과 글로벌 사무에 관한 입장에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르시아는 “중국은 평화로운 발전과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이는 이념으로, ‘일대일로’ 구상의 제기와 수입박람회의 개최 등 조치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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