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3농'문제 민족문화·교육 사회구역 양로와 관련해 건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3.05일 15:38
김동호, 서현숙 전국인대 대표

  (흑룡강신문=하얼빈) 채복숙 기자= 흑룡강성의 전국인대 김동호(62),서현숙(58) 대표는 지난 2일 흑룡강성 기타 대표들과 함께 북경에 도착, 인민대표로서의 신성한 직책을 리행하게 된다. 인대 대표로서의 직책의 무거움을 심심히 느꼈다는 이 두 대표는 올해에도 깊이있는 조사연구를 거쳐 '3농문제', 민족문화 전승과 민족교육및 사회구역 양로서비스에 관련해 건의할 예정이다.

  상지시 어지조선족향 명신촌 당지부서기인 김동호 대표는 개혁개방 40년 이래 농촌은 계획경제로부터 시장경제의 전변을 실현했고 농민들의 생산과 생활방식도 천지개벽의 변화를 가져왔지만 깊이있는 조사연구를 통해 아직도 농촌의 발전을 제약하고 있는 일부 문제점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김동호 대표.

  김 대표는 현재 량식가격이 낮아 농민들이 농사 적극성이 낮고 농민전업재배합작사 또한 융자가 어렵고 리스크가 크므로 수익이 적고 경영이 힘들다고 했다. 이에 그는 더 많은 형식의 '3농' 보조금을 지급하므로써 농민들의 농사 원가를 줄이고 농사 적극성을 불러일으킬 것을 건의했다.

  김 대표는 또 량식 가공 기업의 판매 부진으로 량식 적치 현상이 많으며 이는 또 간접적으로 농민들의 리익에 영향준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관련 부문과 금융부문에서 량식 가공 기업에 대한 지원과 지지를 강화할 것을 건의했다.

  그외 새로 늘어난 경작지의 확권, 분산되고 리용되지 못하고 있는 택지를 농촌 집체경제 건설에 수요되는 건설용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완화할 것 등을 건의했다.

  김 대표는 또소수민족 문화의 전승과 소수민족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조사연구를 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전문적인 자금을 투입해 민족문화 기지 혹은 체험관을 건설하고 민족문화 활동에 수요되는 기자재와 설비를 늘이며 민족문화 관련 교과정을 만들어 대중적이고 규모화된 민족문화 선전과 교육, 교류활동을 조직할것을 건의했다. 그리고 량호한 민족문화 사업환경을 만들고 민족문화 사업에 투신할수 있는 인재와 간부를 양성해 낼 것을 건의했다.

  또한 민족학교에서 이중언어 교사가 부족한 현실에 비추어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이중언어 교사를 보충할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지를 할 것을 건의했다.

  수화시 직업기술교육중심학교 고급 무용교사인 서현숙 대표는 현재 중국은 심층 로령화 사회에 들어섰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약 5100만명의 로인들이독거생활을 하는데, 양로기구 양로는 온당하게 추진되고 있지만 사회구역 양로는 많은 지역에서 금방 첫걸음을 뗀 상황이라고 했다.



서현숙 대표.

  이에 서 대표는 정책,자금 등 면에서 사회구역 양로를 우선적으로 지지하며, 양로시설 건설을 도시건설에서의 민생프로젝트로 삼을것을 건의했다. 즉 아파트단지를 건설할 때 사회구역 양로시설을반드시 설치할것, 사회구역 양로를 지방정부의 정치공적 평가항목에 넣을것, 민정부문 주도로 사회구역 양로서비스를 감독하고 추진할것을 건의했다.

  그외에도 서 대표는 사회구역 의료서비스의 투자, 융자 기제 건립, 사회구역 의료서비스 건설을 강화하고 사회구역 양로서비스의 관리를 강화할 데 관한 일련의 건의을 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75%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혜은이(나남뉴스) 가수 혜은이(69)의 딸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예식장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식장에는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3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동북 최초! 심양-프랑크푸르트 직항 개통!

동북 최초! 심양-프랑크푸르트 직항 개통!

"이는 국내 항공사가 동북지역에서 독일로 직항하는 첫 정기로선이자 남방항공 북방지사가 심양에서 유럽으로 직항하는 첫 정기로선이기도 하다." 3월 27일, 심양에서 열린 남방항공 북방지사 설명회에서는 4월 25일부터 남방항공이 심양에서 중유럽으로 직항하는 심양

해외 인사 "박오포럼, 아시아 협력∙발전 가능성 세계에 전해"

해외 인사 "박오포럼, 아시아 협력∙발전 가능성 세계에 전해"

해남성의 작은 어촌 마을 박오가 또다시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4 박오포럼 년차총회'가 '아시아와 세계: 공동의 도전, 공동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이곳에서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포럼에 참석한 대표와 각 측 인사는 아시아가 글로벌 발전∙협력 촉진의 중

연변대학 교수 2명, 길림성인민정부 표창받아

연변대학 교수 2명, 길림성인민정부 표창받아

최근 길림성인민정부는 길림성혁신창업인재를 표창할 데 관한 결정을 발표했다. 연변대학 약학원의 민준철 교수와 농학원의 김일 교수가 ‘길림성우수혁신창업인재’칭호를 수여받았다. 이번 표창은 습근평 총서기의 인재사업에 관한 중요론술과 새 시대 동북 전면적 진흥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