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후 남긴 기념사진 /길림성문화관광청 제공
길림성문화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 보름날, 채색등이 명멸하고 명절분위기 짙은 조선 평양 주재 중국대사관에서 ‘2019년평양봄맞이문화예술공연’이 성대히 펼쳐졌다.
조선로동당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인 박봉주 내각 총리가 참석해 리진군(李进军) 중국 대사 및 외교관들과 함께 중국 음식을 맛보고 문예공연을 관람하면서 보름 명절을 보내고 형제 친선의 정을 나누었다.
리진군(李进军) 대사와 조선 외무성 리길성 부상은 각기 축사에서 지난해 3월 이래 중조 최고 지도자는 4차의 력사적인 만남을 가지면서 량국의 전통적인 우호관계는 전에없는 발전을 가져왔다면서 중조 량국 건교 70주년을 맞는 때에 쌍방은 중조 친선의 우량한 전통을 계승하고 발양해 여러 령역의 교류 합작을 심화하면서 량국 관계의 새 편장을 함께 써가자고 밝혔다.
공연에서 길림성문화예술대표단은 지방특색이 짙은 무용, 가곡, 기악, 희곡 작품들을 무대에 올려 길림이야기를 서술하고 길림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래빈들에게 길림 본토 맛 짙은 명절의 축복을 선물했다. 래빈들은 현란하고 다채로운 길림 민속 풍정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공연이 끝난 후 박봉주 총리, 리진군(李进军) 대사는 길림성문화예술대표단 단장으로 참석한 길림성문화관광청 소위(苏威) 부청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배우들에게 사의를 표하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공연기간 길림성문화예술대표단은 또 ‘정채로운 길림, 따뜻한 초대’를 제목으로 한 사진전람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