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 첫 기자회견이 4일 베이징인민대회당에서 열렸습니다.
장업수(張業遂) 대회 보도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관련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의 제한적인 국방비는 기타 나라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방비의 합리하고도 적당한 성장을 유지하는 것은 국가의 안전을 수호하고 중국특색 군사변혁에 적응하기 위한 요구라고 지적했습니다.
장업수 대변인은 2016년부터 중국의 국방비가 연속 5년간 두자리수의 성장에서 한자리수의 성장으로 떨어지고 2018년 국내 총 생산에서 차지한 비례는 1.3% 밖에 안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같은 기간 일부 주요 선진국의 국방비가 국내 총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례는 2%이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업수 대변인은 한 나라가 기타 나라에 군사위협이 되는가 안되는가 하는 여부는 그 나라의 외교와 국방정책을 봐야지 국방비 증가 여부로 판단해서는 안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시종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하며 방어성 국방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제한적인 국방비는 전적으로 국가의 주권과 안전, 영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것으로서 기타 나라에 위협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