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열린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2차회의 개막식에서 중국 국무원 리극강 총리가 발표한 정부사업보고는 지난해 정부사업을 총화하고 올해 정부사업에 대해 계획했다. 외국매체들은 관련 글을 발표함으로써 이 정부사업보고의 내용은 진리를 추구하고 실효성을 강조했으며 또 민생에 대한 정감도 두터웠다고 평가했다.
프랑스 “유럽시사지”는 3월 6일 발표한 사설에서, 2019년 중국의 정부사업보고를 전면적으로 살펴볼 때 세가지 비교적 뚜렷한 특점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첫째는 민생에 대한 두터운 정감이고 둘째는 진리 추구와 실효성 강조이며 셋째는 어떤 상황에서도 문제를 회피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2019년 중국은 국내생산총액 예기목표를 6%에서 6.5%사이로 확정했다. 지난해 6.6%의 년간 경제성장폭보다 다소 내려간 수치이다. 그러나 이는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 하행압력에 대비하고 있으며 대응할 준비가 되여있음을 보여준다.
보도는 또, 중국경제 예비는 여전히 아주 크며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민중들의 추구가 경제승격의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더 차이나 프레스지”도 5일, 백신 감독관리, 큰 병 의료보험으로부터 학전 교육, 고속도로 수금문제에 이르기까지.... 올해 정부사업보고는 적지 않은 민생면의 “어려움”들을 주목했다고 보도했다.
리극강 총리는 정부사업보고에서, 올해 재정의 수지 균형 압력이 커졌지만 기본 민생투입 부분은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재정성 교육경비가 국내생산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속적으로 4% 이상을 유지했고 중앙재정 교육지출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섰다.
이딸리아 “일 쏠레 24 오레지”는, 중국이 국내생산총액 성장목표를 하향조절했지만 중국경제는 여전히 강한 성장력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때문에 “중국경제 성장 진척 완화”를 “쇠퇴징조”로 해석하는 것은 아주 큰 착오라고 지적했다.
2000년부터 2016년까지 기간 중국은 과학기술 투입 면의 지출만 10배 늘었고 이뤄낸 성과도 과학기술 분야에서 뚜렷히 나타나고 있다. 보도는 우주공간 분야에서 달 뒷면에 착륙한 상아 4호 탐측기가 바로 이를 증명해주는 한가지 실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