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에티오피아 총리 사무실이 10일 SNS에 밝힌데 따르면 에티오피아 항공회사의 여객기 한 대가 이날 오전 에티오피아 경내에서 추락했습니다. 에티오피아 방송이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여객기에 탑승한 157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전부 조난당했습니다.
에티오피아 주재 중국대사관이 에티오피아항공회사로부터 초보적으로 조사 확인한데 따르면 8명의 중국 공민이 이 여객기에 탑승했습니다.
에티오피아 항공회사는 이날 성명에서 추락한 여객기 기종은 보잉 737여객기로 현지 시간으로 8시 38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케나 수도 나이로비로 향발할 계획이었습니다. 여객기는 이륙 후 얼마 안되어 수도에서 약 45킬로미터 떨어진 비쇼프투 근처에서 추락했으며 여객기에는 149명의 승객과 8명의 승무원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현재 구조작업 중이며 아비 아흐메드 에티오피아 총리는 SNS를 통해 사고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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