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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사회서 설기간에도 청운학교에 대한 성금 기부 봇물 이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3.11일 10:42



정월 대보름을 하루 앞둔 2월 18일 칭다오한양장식의 양재경 사장이 전에 약정한 10만위안 기부금을 전달하러 직접 학교를 찾아왔다. 칭다오청운한국학교 정효권 법인이사장, 박재식 교장, 설규종 대외위원장이 함께 건축기금을 건네받았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칭다오 청운한국학교에 대한 성금이 최대 명절인 음력설기간에도 이어져 민족학교를 향한 한국인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1월 24일 칭다오한인회 정재웅 부회장이 청운한국학교를 방문하여 상하이에서 보내온 성금을 청운학교 박재식 교장에게 전달하였다. (사)매헌 윤봉길의사 기념 사업회 상하이지부 장종섭 회장의 2000위안과 상하이 호남향우회에서 보내온 2000위안 성금이였다. 상하이에서는 재중호남향우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정재중 칭다오한인회 부회장을 통하여 모금사실을 전해듣고 성금을 보내온 것이다.

  당일 칭다오수원정밀기계유한회사 박귀환 대표가 전에 약정한 1만위안의 현금을 칭다오청운한국학교에 입금했다.

  청운한국학교 모금위원회 설규종 대외위원장(일명 재정위원장)의 안내로 학교를 찾은 박귀환 대표는 비록 큰 돈은 아니지만 한국학교를 세우는데 평범한 기업인으로서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표시했다.

  1월 29일 칭다오 한국충청향우회 이진곤 회장과 회원들이 청운학교 박재식 교장을 찾아 1만위안의 성금을 전달했다.

  칭다오한인회 교주지회 김석근 감사의 1만위안 성금도 당일 학교측에 입금되었다.

  한편 청운한국학교 대내위원장을 맡고 있는 칭다오해주공예품 방상명 동사장이 10만위안의 거금을 보내주었다. 동시에 방상명 동사장은 자신이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재중한국공예품협회에서도 10만위안을 기부하겠다고 밝혀왔다.

  이날 또 칭다오아삐얼상무(艾碧尔商贸) 윤수정 사장, 임양진 사장이 각각 1만위안의 성금을 입금하였다.

  1월 31일 오후에는 칭다오 한국휘문고등학교 동문회에서 신년회 행사때 모금한 1만3천위안을 청운한국학교 박재식 교장에게 전달했다.

  음력설이 지나 정월 대보름을 하루 앞둔 2월 18일에 청운학교에 또다시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칭다오한양장식의 양재경 사장이 전에 약정한 10만위안 기부금을 전달하고자 직접 학교를 찾은 것이다. 칭다오청운한국학교 정효권 법인이사장, 박재식 교장, 설규종 대외위원장이 함께 건축기금을 건네받았다.

  이와 동시에 청운한국학교 이사회 감사직을 맡고 있는 황제현 감사로부터 2만위안 성금 기부를 약정받았다.

  2월 20일에는 칭다오에서 가장 일찍 한국은행을 개설한 칭다오하나은행의 박성배 지점장이 청운한국학교 재정위원으로 위임되었다. 평소 학교신축에 많은 관심을 갖고 간접 지원을 해오던 박성배 지점장이 재정위원직을 수락함에 따라 하나은행을 비롯한 칭다오 주재 한국 지상사 업체들의 기부 참여가 점차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봄 기운이 활짝 피어나는 2월 25일 월요일, 청운학교에 또다시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총영사 직을 담임했던 신형근 전임 총영사가 신축기금 명의로 한화 100만원을 보내온 것이다.

  신형근 전임 총영사는 청운학교와 인연이 깊다. 청운학교의 1차 모금(2005년 8월-2010년 1월)이 바로 당시 신형근 총영사때부터 시작된 것이다. 당시 총영사관에서 8만위안을 신형근 본인이 1000달러를 기부하기도 하였다. 이번 청운학교 신축 항목 준비과정에도 신형근 전임 총영사가 많은 지원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년지계는 봄에 있다고 청운학교 신축 기금모금활동이 만물이 소생하는 봄철을 맞아 물먹은 버들개지마냥 기지개를 켜고 있다.

  재칭다오 한국인들과 동포들의 숙원사업인 칭다오청운한국학교 신축기금의 장미빛 전망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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