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의 개막에 맞춰 신화사에서 AI 녀성 앵커를 선보여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신화사는 세계 최초의 AI 합성 녀성 앵커가 정식으로 ‘출근’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신화사가 검색엔진 기업인 수구(搜狗)와 함께
개발한 AI 녀성 앵커인 ‘신소맹’이 정협 개막식 전에 두가지 대회 관련 보도를 처음으로 진행한 것이다. 이번에는 첫 공개됐을 때 지적된
“부자연스럽다.”는 단점을 보완해 모두를 놀래웠다.
이 AI 앵커는 실제 신화통신의 굴맹 앵커의 모습을 본 따 탄생한 가상 인물이다. 이번에는 가만히 앉아서 뉴스만 전달하던 때와 달리
자연스러운 제스쳐까지 구현해내 업그레이드 된 중국의 AI 기술을 전세계에 알렸다.
신화사측에 따르면 AI 앵커 덕분에 뉴스 제작 비용은 줄고 생산효률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미 실제업무에 AI 앵커를
투입시키면서 이미 3400여건의 뉴스를 전달했고 1만분 약 166시간 련속으로 쉬지 않고 일해 대체 인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한편 중국은 이번 두 회의를 통해 AI앵커, 초고화질(4K) 영상 등을 대거 등장시켜 중국의 ‘IT 굴기’를 과시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해외언론들은 “말할 때 입 동작이 약간 어색한 것을 제외하면 사람과 똑같다.”, “이미 중국은 세계 AI 산업 선구자다.” 등의 찬사를
보냈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