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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 교육 이용자 수 2억 명 돌파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3.14일 07:45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발표된 제43차 ‘중국 인터넷 발전 현황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온라인 교육 이용자 수는 2억 명을 돌파했다. 중국 학생들이 온라인 교육 수강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은 위챗 등의 앱(App)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을 통해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받는 이용자는 지난해보다 63.3% 증가했고, 이는 이용자 전체에서 약 96.5%의 비중을 차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중국의 온라인 교육 이용자 규모는 2억 100만 명으로 2017년 말 대비 4,605만 명 늘었고, 온라인 교육 이용자 규모의 연간 증가율은 30%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인민망이 전했다.

  온라인 교육 업계의 비약적인 발전은 기술 혁신과 깊은 관계가 있다. 인터넷 속도가 빨라지고, 인공지능(AI), 인터넷 생방송 등 모바일 인터넷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온라인 교육 업계에도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인공지능+교육’이 온라인 교육 업계의 기술 기반으로 점차 자리를 잡고 스마트 숙제 검사, 안면인식 기술, 맞춤형 추천 등 AI 기술이 온라인 교육 현장 곳곳에 침투하면서 이용자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음성인식과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기술이 돌파구를 마련하면서 학생들에게 더욱 실감나고 생동적인 수업 방식 및 더욱 다양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기술이 발전됨에 따라 온라인 교육도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8 중국 온라인 교육 업종 백서’는 2020년까지 중국의 온라인 이용자 규모는 2억 9600만 명, 시장규모는 433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중국 양회에서 많은 대표와 위원들이 중국의 온라인 교육의 발전을 위한 묘안을 내놓고 있다. “온라인 교육은 맞춤형 학습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켰다. 하지만 학교 경영의 질이 천차만별인 등의 문제가 부각되면서 업계의 건강하고 지속적인 발전에 도전을 던지고 있다.” 후웨이(胡衛) 정협위원은 전문적인 온라인 교육 법규와 정책을 조속히 출범해 온라인 교육의 학교경영자격진입제도를 완비하고, 업계의 자체 규범화를 높이고 여러 부처의 관리 시너지를 형성하여 업계의 건강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2019년 업무요점은 정보기술과 교육을 심층적으로 융합해 전국 초•중등학교 인터넷 접속률을 97% 이상, 해외 사이트 접속 속도를 100Mbps(초당 백만 비트)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제시했다.

  업무요점은 또 디지털화 자원 학교 도입 모니터링 제도를 구축하고, ‘인터넷+교육’ 플랫폼 건설을 추진할 것이며, ‘온라인 개방수업 건설과 응용 관리 방법’을 출범해 더 많은 대학 커리큘럼이 국제 유명 커리큘럼 플랫폼에 접속되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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