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AI 발전, 세계 선두그룹에 진입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3.14일 08:55



  (흑룡강신문=하얼빈) 올해 중국 정부업무보고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의 연구개발(R&D) 응용을 심화하고 차세대 정보기술, 첨단장비, 바이오 의약, 신에너지 자동차, 신소재 등 신흥 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해 디지털 경제 규모를 키워야 한다고 제시했다. AI가 2017년 처음 정부업무보고에 등장한 이후 3년 연속 정부업무보고에 등장한 것은 중국 정부가 AI의 발전을 중시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중국에서 AI의 비약적인 발전이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에서 2017년 중국의 AI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67% 증가한 237억 4000만 위안(약 4조 13억 77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국의 AI 기업은 세계 두 번째로 많고, 중국은 세계 AI 투융자 규모가 가장 많은 국가이다. 중국의 AI 발전은 이미 세계 선두그룹에 들었다.

  많은 AI 제품이 쏟아져 나오면서 AI는 더 이상 과학기술 분야와 상업 응용에 국한되지 않고 사람들의 일상생활 곳곳에 침투해 의식주와 이동에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허베이(河北)성 슝안(雄安)신구에서 첫 ‘무인 편의점’이 개업했다. 고객은 안면인식으로 편의점에 들어간다. 상품 가격표에는 전자칩이 들어 있어 자동 식별과 자동 계산이 가능하다. 안면인식기술과 행위분석기술을 기반으로 편의점은 직원 ‘0’를 실현했으며, 고객의 결제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베이징 국제도서몰에 입점한 30평방미터 규모의 ‘신화(新華)생활+24시간 무인 스마트 서점’은 베이징 최초로 24시간 운영되는 무인 서점이다. 안면인식으로 서점에 들어가 상품을 고르고 로봇이 결제를 하는 등 모든 과정이 사람의 개입 없이 이뤄진다.

  상하이 쑹장(松江)에서 세계 첫 자율주행 청소차가 등장했다. 겉으로 보면 일반 청소차와 큰 차이점이 없다. 하지만 이 자율주행 청소차는 매일 새벽 자동으로 깨어나 작업을 시작하며, 주차장에서 저속으로 출발해 청소를 한다. 앞부분과 차체에 센스들이 많이 탑재돼 있기 때문에 차량은 운행 중 자신의 위치를 감지하고, 신호등을 식별할 수 있으며, 장애물이나 행인을 만나면 자동으로 돌아서 피한다.



  13기 전인대 2차회의 브리핑에서 장예쑤이(張業遂) 대변인은 중국은 한편으론 AI 기술의 발전과 응용을 대대적으로 추진해야 하고, 다른 한편으로 전망성 예측과 단속, 인도를 강화해 안전 통제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디지털 안전법, 개인정보보호법과 과학기술 진보법 개정 등 AI와 긴밀한 관련이 있는 입법 프로젝트를 입법 계획에 포함시키는 동시에 AI 분야의 입법을 연구 프로젝트에 포함시키는 것을 서둘러 AI의 혁신 발전을 위해 강력한 법치 보장을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민망 한국어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경준해 전 성 경제성장안정 영상 지도회서 강조 경제회생의 호세강화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며 ‘두가지 확보, 한가지 우선’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호옥정 종합평가 진행 23일, 성당위 서기 경준해가 전 성 경제성장안정 영상 지도회의를 소집하고 회의를 사회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개저씨들 나 하나 매장시키려고" 민희진, 울분의 기자회견 어땠길래

"개저씨들 나 하나 매장시키려고" 민희진, 울분의 기자회견 어땠길래

사진=나남뉴스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하이브를 향해 거침없는 막말을 쏟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공식 석상임에도 민희진은 '개저씨', '시XXX', 'X신', '양아치', ‘지X’ 등 비속어를 쓰면서 현 상황에 대한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연합뉴스] 배우 백윤식 씨가 전 연인이 펴낸 에세이 출판을 금지해 달라고 소송을 내 1·2심 모두 일부 승소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9부(성지용 백숙종 유동균 부장판사)는 25일 백씨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