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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내식당에서 남녀 식사구역 따로 나눠...어기면 벌점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9.03.14일 14:23
최근 하남성의 한 고급중학교에서 남학생과 녀학생이 함께 식사를 하지 못하게 하는 규정이 논란이 되고있다.



13일 봉황망의 보도에 따르면, 하남성 수평현 제1고급중학교 교내식당에서 남학생과 녀학생 식사구역을 따로 분리하여 우측에서는 녀학생이, 좌측 공간에서는 남학생이 식사해야 하며 중간에는 2~3메터의 공간이 있다. 이를 어기는 학생에게는 벌점이 부과되고 벌점이 25점일 경우 강제 퇴학으로 처분한다.

이 사실을 인테넷에 공개한 수평현 제1고급중학교 학생은 “학교규정에는 남학생과 녀학생이 대화를 나눌때 60cm 사이를 두고 대화해야 하며 남학생과 녀학생간 신체 접촉, 남학생과 녀학생이 단독으로 어울리는 행위 등이 포함되었다” 고 밝혔다.



학생은 또 “학교측은 동성 간 손을 잡고 다니는 행위도 금지했다”며 이같은 모든 행위를 교제 행위로 간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학교는 충전기 보유 등을 모두 감점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시대에 뒤떨어진 규정” , “교육의 실패를 학생들간 교제 탓으로 돌리는 꼴”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해당 규정에 대해 학교측은 “학생들이 이른 나이에 련애를 하지 못하게 공부에 보다 열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남학생과 녀학생의 구역을 나누는 것이 분명 효과가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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