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IT/산업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AI 특허 신청 기업, 미국 제쳤다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3.15일 10:05



AI분야 후발주자로 시작한 중국이 선두였던 미국보다 더 많은 기술 특허 신청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일본닛케이신문(日本经济新闻)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AI 특허 신청수를 기준으로 한 상위 50대 기업

순위에서 중국기업이 미국보다 많다고 보도했다. 2016년~2018년 3년 동안의 통계를 보면 상위 50개 기업 중 중국은 19개, 미국은

12개로 약 7개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이보다 3년 전인 2013~2015년 조사 결과와는 정반대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AI 특허 신청을

가장 많이 한 기업은 미국 IBM으로 총 3000건에 달하는 특허를 신청했다. 2위는 MS(1955건), 3위는 구글(1659건)로 상위

1~3위는 아직까지 미국 기업이 장악하고 있다. 그 뒤를 바이두(1522건), 국유기업 국가전력망(国家电网,1173건)이 6위,

텐센트홀딩스(766건) 순으로 바짝 추격했다.

상위 50개 기업

중 중국기업은 이전(8개)보다 2배 이상 늘어난 데 반해 미국의 경우 기존의 19개에서 12개로 줄었다. 상반된 결과가 나온 원인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있었다. 2018년 중국 정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AI 특허 신청은 5년 전보다 10배 늘어난 3만 건을 넘어섰다. 이미

전체 특허 신청 규모에서는 지난 2015년에 중국이 미국을 앞지르며 세계 1위에 올랐고 2018년에는 미국보다 약 2.5배 많은 특허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신청한 특허

분야는 전자상거래, 데이터 검색, 음성처리와 관련한 것이었다. 특히 이미지 처리 기술과 관련해서는 1만 6000건으로 미국보다 4배 많았다.

인공지능 기술은

다른 분야보다 쉽게 특허 승인을 받을 수 있다. AI 기술 특허 승인율은 약 70%, 머신러닝 분야의 경우 승인율이 90%를 넘어선다. 일찍

신청할수록 승인될 확률이 높은 만큼 중국이 적극적으로 물량 공세에 나서고 있는 셈이다.

한편 한국

삼성전자는 1200건의 AI 특허를 신청해 종합 순위 5위에 올랐다.

이민정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6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법치길림 법치정부 법치사회 일체화 건설 견지하고 전면 의법치성 제반 사업 더욱 큰 성과 이룩하도록 추동해야 4월 18일, 길림성 당위 서기, 성당위전면의법치성위원회 주임 경준해가 제12기 성당위 전면의법치성 위원회 2024년 제1차 전체(확대)회의 및 법치잽행보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임영웅 콘서트 예매 이렇게" 박보영, 꿀팁 대방출 '메모 필수'

"임영웅 콘서트 예매 이렇게" 박보영, 꿀팁 대방출 '메모 필수'

배우 박보영이 최근 가수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을 연석으로 2장 성공한 가운데, 성공 비하인드와 예매 꿀팁을 영웅시대에게 공개했다. 지난 19일 박보영은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팬들과 소통하며 임영웅 콘서트 예매 후기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박보

"전복이는 공주님" 박수홍♥김다예, 자녀 성별 공개... 땡기는 음식은?

"전복이는 공주님" 박수홍♥김다예, 자녀 성별 공개... 땡기는 음식은?

난임으로 인해 어렵게 아이를 얻은 방송인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뱃속에 있는 태아의 성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행복해다홍' 에서는 '아기성별 최초공개, 착상 시기부터 임신 초기까지 절대 하지 않은 것'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사진=나남뉴스 배우 한소희가 SNS를 다시 시작하며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가 있고 내가 있고 우리가 있고 같이 달리게 해 준"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