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림업공안국 경신파출소 룡산호이동경무실” 현판식./사진 리군준(李军俊)
3월 16일, 길림성에서 철새들의 이동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한 첫 경무실인 “훈춘림업공안국 경신파출소 룡산호이동경무실”현판식이 훈춘시 경신진에서 있었다고 길림성림업및초원국에서 18일에 전했다.
룡산호(龙山湖)이동경무실은 훈춘 경신습지에서 철새들이 제일 많이 모이는 룡산호구역내에 자리잡고 있다. 해마다 3월이면 북쪽으로 이동하는 수십만마리의 철새들이 이 구역에 모여드는데 그중에는 두루미(丹顶鹤), 참수리(虎头海雕), 흰꼬리수리(白尾海雕) 등 국가1급보호동물들도 적지 않다. 철새들이 날아오는 계절이면 촬영애호가들과 관광객들도 이곳에 대거 모여들어 장관을 이룬다.
16일에 설립된 “훈춘림업공안국 경신파출소 룡산호이동경무실”.
훈춘림업공안국에서는 철새들의 서식지 안전을 보호하고 량호한 현장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훈춘동북호랑이국가급자연보호구관리국과 협상하여 룡산호이동경무실을 설립했다. 경무실은 경찰신고, 자문, 봉사, 철새들의 전염병 발생 상황 감측을 일체화한 경무실로서 경찰 2명을 일상으로 배치했다. 경무실 경찰들은 해마다 봄철과 가을철이 되면 철새들의 정류와 서식 및 이동 고봉기에 룡산호구역에서 일상적인 순라감독통제, 관광객 봉사, 현장질서 유지와 철새들의 전염병 발생 상황 감측통제 등 사업을 주로 맡아한다.
훈춘림업공안국 경찰들이 조류보호 공익행사에 참가했다.
훈춘림업공안국에서는 경신습지에 고공전망대를 설치하여 습지의 정황에 대해 전면적인 감측통제를 한다. 철새의 주요서식지인 룡산호에 길림성의 첫 철새보호 경무실을 설립하고 경찰을 파견하여 24시간 순라방지통제를 한다. 주변의 촌툰 촌민들로 조류보호대를 무어 해마다 봄철과 가을철에 순라룰 하여 이주 철새와 생태환경의 안전을 보장하였고 불법적인 야생철새 포획사건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훈춘삼림공안국 경찰들이 시민들에게 철새보호 해당 법률을 선전하고 있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