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를 활용한 한국·산둥성 간 경제협력방안’ 특강 경청

‘KOTRA를 활용한 한국·산둥성 간 경제협력방안’ 특강 경청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세계한인무역협회 칭다오지회(이하 월드옥타) 제7대 3차 이사회가 지난 15일 당 협회 사무실에서 개최되였다.

　　최림 전임회장, 장성혁 회장, 김금란 이사장을 비롯한 30여 명이 회의에 참가, 새해 행사 계획과 지출예산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통과했다.

　　이해연 부이사장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회의에서는 우선 장성혁 회장이 새해 행사 계획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계획에 따르면 월드옥타 칭다오지회는 3월말 신입회원 좌담회, 4월13일 회원사 탐방, 4월19일~21일 제1차세계차세대대표자대회, 4월 23일~26일 제20차 세계대표자대회, 5월8일 협회 골프팀 설립식, 5월 말 회원 야유회 및 초청 강연, 6월21일~23일 중소기업융합서울연합회와 교류, 지역경제인대회와 화북지역차세대통합무역스쿨, 제2차회장단회의, 지역경제인대회, 9월 칭다오한상대회와 제7대 4차 이사회 및 회원사 탐방, 그리고 차세대 모국방문, 10월 뉴욕 제24차세계한인경제인대회, 11월 제7대 5차 이사회 및 송년회 준비를 위한 제3차 회장단 회의, 12월 정기총회 및 송년회 개최 등 행사들이 알차게 준비돼있다.

　　이외 통상별 활성화, 회원사 방문, 회원 골프팀 행사, 한국우수상품무역상담회, 수출 친구 맺기, 수출 새싹 지원사업 등 매달 정기 행사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이어 김련옥·김태순 상임부회장, 김련옥 자문위원장, 이준송·서문수 부회장, 백운찬·장철호 차세대 부위원장에 대한 임명장 전달식이 있었다.

　　김금란 이사장은 “협회가 비즈니스 단체인 만큼 회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로 다가가 다양한 실용성 있는 비즈니스 방안과 전략을 제공해주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그 만큼 회원들 또한 이 플랫폼을 잘 활용해 사업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히 코트라 칭다오무역관 심률 부관장을 초청하여 ‘KOTRA를 활용한 한국·산둥성 간 경제협력방안’이란 제하의 특강을 경청했다. 특강은 미중 무역전쟁, 중국과 한국의 투자 동향과 한국과 산둥성의 수출입 동향, 그리고 투자 동향을 비롯한 경제관계, 코트라의 비전과 핵심 과제, 코트라 무역관 및 주요 업무에 대한 소개를 위주로 진행되었다.

　　코트라 칭다오무역관은 1996년 10월 개관 이래 2005년 2월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 개소, 2006년 4월 IP-China DESK 개소, 2012년 1월 Invest Korea 투자유치 거점 업무 시작, 2012년 10월 U턴 기업 지원데스크 설치, 2015년 1월 한중FTA활용지원센터 개소 등 중한 무역교류와 발전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오고 있다.

　　월드옥타 칭다오지회는 올 한해 코트라 칭다오무역관과 손잡고 경제무역을 비롯한 여러가지 국제 비즈니스 분야에서 협력을 함으로써 회원들의 경제성장 및 칭다오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