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완서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6학년3반)
(흑룡강신문=하얼빈)영어는 현재 세계 많은 나라에서 사용하는 국제어가 되여가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영어공부는 대학입시에 중요한 학과일뿐만아니라 여러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므로 어른이고 애들이고 막론하고 영어 배우는 열풍이 일고 있다. 저희 부모님도 늘 저에게 하는 얘기가 “완서야, 나중에 좋은 대학가고 좋은 공작자리를 찾자면 영어는 필수 조건이니 영어공부에 홀시해서는 안된다. 꼭 잘 배워야 하니 시간 집중하고 의문이 있으면 제때에 묻고 기초부터 든든하게 잘 다져야 한다”고 하셨다.
하지만 다른 공부는 다 배우기를 즐기고 성적도 우수한 나는 무엇때문인지 영어공부만은 흥취도 없고 성적도 별로였다. 늘 영어때문에 혼나고 잔소리를 들으니 영어가 더욱더 싫어졌고 심지어 “영어”에 “영”자만 들어도 짜증이 나고 미쳐버릴것 같았다. 그런데 나의 고민을 눈치채셨는지 이번 방학에 부모님은 새로운 영어 선생님을 찾아주셔서 나의 고민이 싹 사라져버리고 영어와 친구가 되였다. 영어 선생님은 내가 만났던 많은 선생님들중 가장 인자하신분이셨다. 첫 영어 시간 선생님은 나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영어공부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려주었으며 영어공부의 정확한 지름길은 매일 꾸준하게 하는것만이 정답이라고 하시면서 함께 계획을 작성하였다. 그리고는 “넌 꼭 잘 배워낼수 있어,학교 다른 학과는 모두 만점을 맞는 너라면 할수 있어. 꼭 잘할수 있을거야. 선생님은 널 믿어”하면서 손잡고 지긋이 나를 보면서 말씀하시는데 순간 가슴이 뭉클해났다. 나는 (해보자 영어가 뭐가 그리 대단한데? 완서야,도전해보자)라고 다짐을 하였다. 하면 한다는 성격을 가진 나는 계획대로 다음날부터 단어를 매일 10개씩 외워서 선생님께 검사 맞혔으며 문장은 매일 한문장씩 리해하고 잘 모르면 인터넷에서 찾거나 선생님께 문자를 보내서 꼭 정확하게 장악하고야 직성이 풀리였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에니메이션도 영어로 듣고 매일 영어 회회를 틀어놓고 집에서 들으면서 쭉— 방학간 하루도 빠짐없이 견지하여 왔다. 영어 학원에서도 다른 친구들이 하학하고 집으로 돌아가도 나마는 남아서 선생님께 의문점이나 해결해지 못했던 문제들을 하나하나 빠짐없이 물어서 해결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렇게 두달간의 노력과 견지를 하였더니 눈에 띄이게 진보가 보였고 어느날부터인지 저도 모르게 영어가 재미있고 하루라도 영어를 하지 않으면 무엇을 잃어버린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번 방학 영어와 친해질수 있었던 주요한 원인은 나 자신의 꾸준한 노력도 있었겠지만 더욱더 중요한것은 늘 칭친과 따뜻한 격려로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신 영어선생님의 덕분인것 같다. 절 믿어주신 선생님 고맙슴니다. 포기하지 않고 다시 영어와 친구가 된 완서야,너도 수고했고 참 잘했어.영어가 어렵게 느끼고 부담이 되는 친구들 영어도 우리가 언어를 공부하는것처럼 듣기, 말하기, 읽기,쓰기의 순서대로 “꾸준함”과 친구가 된다면 친구들도 영어와 딱친구가 될수 있어요.
/지도교원:박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