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프랑스공화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앞두고 습근평 국가주석이 프랑스 “르 피가로”신문에 “공동 발전의 길에서 계속 어깨 겯고 나아가자”라는 제목의 서명글을 발표했다.
습근평주석은 글에서, 마크롱 대통령의 초청에 응해 이제 곧 프랑스에 대한 두번째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된다고썼다.
5년전 프랑스에 대한 첫 국빈방문을 진행하고 프랑스측과 함께 중국과 프랑스간의 긴밀하고도 항구한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의 새시대를 열어놓았다. 그리고 5년후 프랑스에 대한 아름다운 정감을 품고 또 프랑스 인민에 대한 특수한 친선, 중국과 프랑스관계에 대한 은근한 기대를 안고 재차 프랑스를 방문하게 되였다.
중국과 프랑스 관계는 봄날처럼 싱싱하고 생기로 차 넘친다. 앞으로 나아가는 량국관계의 발전 보폭도 더 온건하다. 쌍방간의 정치적 상호 신뢰가 더 깊어지고 고위층 래왕이 더 빈번해졌으며 중대한 국제문제에서의 합의점도 더 많아져 세계 평화와 안정,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있다. 량국 간 공동리익은 점점 확대되고 쌍방 협력의 예비도 지속적으로 확장되고있다. 제3자 시장협력도 한창 흥해지고있으며 “일대일로” 공동건설면의 협력도 순조롭게 진행되고있다. 량국 친선의 근간은 계속 심화되고 긴밀한 인적래왕과 풍부하고 다채로운 인적교류도 돌돌 흐르는 시내물처럼 중국과 프랑스 친선의 강으로 합쳐흐르고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5년래 중국과 프랑스관계발전의 풍성한 성과를 수확할뿐만 아니라 더욱이 함께 중국과 프랑스 협력의 새 희망을 파종하려한다. 중국은 계속 프랑스측과 어깨겪고 함께 나아가면서 력사 기회를 파악하고 협력으로 도전에 대응하며 전략적 신뢰를 증진하고 공동발전과 공동번영의 길을 갈수록 더 넓혀가려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은 네가지 관건을 잘 파악하는것이다. 첫째 독립자주이다. 강한 의지력을 갖고 상호 존중을 견지하면서 계속 각이한 사회제도와 각이한 문화배경, 각이한 발전단계 국가간의 친선협력의 인솔자가 되여야한다. 둘째는 개방상생이다. 기치선명하게 보호주의를 반대하고 개방형 세계경제 건설을 지지하며 경제글로벌화가 더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또 보편적 혜택과 균형, 상생의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해야한다. 전통분야의 전방위적인 협력을 심화하고 신흥분야의 협력을 적극 발전시키며 “일대일로” 공동구축과 제3자 시장 협력을 추진하는 발걸음을 더욱 크게 내디뎌야한다. 셋째는 포용적이고 상호 답습하는것이다. 중국과 서방간의 인적교류에서 모범과 견인역할을 더 잘 발휘해야한다. 넷째는 책임과 감당이다. 조률을 강화하고 다국주의를 수호하며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기반으로 한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을 견지하며 손잡고 도전에 대응하면서 세계의 번영과 안정을 함께 추진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함께 추진해야한다.
습근평 주석은 또, 새로운 력사 기점에서 우리는 프랑스와 손잡고 더 확실하고 탄탄한 정신력으로 재출발함으로써 중국과 프랑스간 협력이 계속 새롭고 더 큰 성과를 이룩하도록 힘써 추진해야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