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지난해 새로 출범한 료녕성조선족문학회가 향후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3월 23일 심양서덕그룹회의실에서 제1기리사회 제2차회의를 소집하고 조직기구를 세분화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권춘철 회장이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와 회장단 성원들의 사업분공을 설명했다. 이어 문학회의 발전수요에 근거하여 소설분과, 수필분과, 시분과, 평론분과, 번역분과, 창작련락부를 설치하기로 결정하고 회단장에서 추천한 각 분과 주임 인선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전체 리사들의 충분한 토론과 심의를 거쳐 최종 소설분과 주임에 최은화, 수필분과 주임에 서정순, 시분과 주임에 김무성, 평론분과 주임에 최철, 번역분과 주임에 남춘애, 창작련락부 주임에 리흔(겸)을 선임했다.
회의에서는 심양시황고구화신조선족소학교 정홍화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당 학교를 료녕성조선족문학회 꼬마작가양성기지로 명명했다.
회의에서는 올해의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토론하고 최종 결정했다. 올해 문학회는 회원작품토론회를 상, 하반년에 나누어 2차(수필, 시) 진행하고 4월 13일 제7회나의꿈발표제전을 개최한다. 5월 등산활동에 이어 6월 제11회중한문학인만남 시랑송대회를 진행하고 7월 문학회 년례행사인 여름철필회를 조직한다. 10월 제5회 단풍기행에 이어 11월 타지역과의 문학교류를 진행하고 12월에 년말총화 및 송년회를 갖는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