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연변특파원= 24일, 연변주문학예술계련합회(문련)는 ≪새로운 시대, 희망찬 봄날≫이라는 주제로 새봄맞이 친목회를 펼쳤다. 연변주 문학예술계 대표들과 로예술가들은 한자리에 모여 연변주의 문학예술의 발전을 도모했다.
길림성문련부주석 경희유, 연분주당위선전부 부장 김기덕이 축사를 전했다.
김기덕은 연변주의 문예번영발전에 로고를 다한 로예술가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문예일선에서 공작하고있는 광대한 문예공작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전주 광범위한 문예공작자들이 문화적자신감을 확실히 하고 과감히 창신하며 더욱 포만된 열정과 투지로써 시대의 소리를 노래하고 민족문화의 풍기를 개척하는 문화번영의 새로운 국면을 가져오기를 희망했다.
친목회는 주문련의 대합창 ≪붉은진달래, 문예지원자의 노래≫, 연변음악가협회가 준비한 ≪해금독주≫와 독창 ≪붉은해 솟았네≫, 연변무용가협회의 ≪사물놀이≫, 힙합 ≪청춘무회≫, 그외 소품 ≪효자와 돈≫, 경극 ≪홍등기≫, 퉁소독주 ≪양산도≫ 등 18개 절목으로 이어졌는데 생활에 접근한 아름다운 선율과 색채는 행사를 고조에로 이끌었다.